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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국제수산연구실]2017-04-12 11:17:09/ 조회수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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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도서국,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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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도서국,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
■ 지속가능한 수산업 없이는 향후 남태평양 도서국의 식량자원 확보가 불투명하다.
- 남태평양공동체사무국(SPC)은 1일 단백질 섭취량 중 50%는 수산물을 통해 섭취할 것을 남태평양 국민들에게 권장하였고, 이를 1인당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35kg의 수산물을 소비하게 되는 셈이다.
- 현재 남태평양 도서국들의 인구증가율은 연간 약 2.2% 수준이며, 2030년까지 연간 약 115,000톤의 수산물이 추가적으로 확보되어야 남태평양 국민들의 안정적인 식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남태평양 도서국들의 식량안보 보장을 위해 수산자원의 지속가능성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 솔로몬제도(Solomon Islands), EU의 IUU어업 예비 비협력국(Pre-identification)에서 지정해제 되었다.
- 솔로몬제도는 ‘14.11월에 EU로부터 IUU어업 예비 비협력국으로 지정되었으나, 이후 국제법에 맞춰 자국의 어업관련 제재 수단의 강화, 어선 모니터링과 통제 개선 등 일련의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했다. IUU어업으로 인한 수산자원의 고갈을 방지하고 솔로몬 제도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 피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캠페인 확대하다.
- 최근 피지 수산부는 허용 크기보다 작은 미성어의 유통을 막는 「Set Size」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으며, 미성어의 어획 및 유통을 막기 위해서 “피지의 미래를 먹지 말라(Don’t eat Fiji’s Future)”는 슬로건을 통해 생산자, 판매자 및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 피지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Set Size」 이전에는 「4FJ」 캠페인을 통해 피지의 주요 어종인 그루퍼(grouper)를 보호하는 운동을 펼친 바 있다. 현재 피지에서는 1만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그루퍼의 주요 산란 기간 동안 그루퍼 종을 소비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하였다.
■ 남태평양 도서국, 수산자원관리 강화 조치가 국내원양어선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된다.
- 남태평양 도서국은 수산업을 식량 공급, 일자리 창출, 경제발전 등을 위해 필요한 중요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자국 영해내 외국어선의 입어 등으로 수산자원 고갈 및 연근해 생산량 감소에 대응해 수산자원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국 내 입어한 외국어선에 대해서도 점차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 원양 업계에서도 수산자원관리 및 책임 있는 어업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