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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2-17 11:00:42/ 조회수 1361
    • □ 러시아, 2018년 ‘바렌츠 협력(Barents cooperation)’ 25주년 맞아 무르만스크(Murmansk)에 항구적인 지역 고위급 포럼 ‘바렌츠 다보스 포럼(Barents Davos)’ 설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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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러시아, 2018년 ‘바렌츠 협력(Barents cooperation)’ 25주년 맞아 무르만스크(Murmansk)에 항구적인 지역 고위급 포럼 ‘바렌츠 다보스 포럼(Barents Davos)’ 설립 제안
      □ 노르웨이, 러시아의 입장에 일부 긍정 표명

      ○ 블라디미르 티토프(Vladimir Titov) 러시아 외교부 제1차관은 오는 2018 ‘바렌츠 협력(Barents cooperation)’ 25주년을 맞아 항구적인 지역 고위급 포럼(permanent regional high-level forum) 설립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는 바렌츠 지역의 지속가능한 사회 경제적 발전에 중점을 둔 지역 및 국가적 차원에서의 대표적인 포럼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다보스 포럼과 같은 지역 고위급 포럼으로 '바렌츠 다보스(Barents Davos)’ 설립을 언급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뵈르게 브란데(Børge Brende) 노르웨이 외교장관은 부분적으로만 긍정적인 반응을 표명하였습니다.

      그는 러시아가 제안한 새 포럼이 ‘바렌츠 다보스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표명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반면, 경제 협력을 논하는 새로운 장소에 다보스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또한, ‘바렌츠 협력(Barents cooperation)’에 관해서는 노르웨이 국경 지대의 핀란드와 러시아의 이해관계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키르케네스 컨퍼런스(Kirkenes conference)’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1993년 설립된 ‘바렌츠 협력(Barents cooperation)’은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협력체로 러시아,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가 회원국으로 있으며, 이들과 기타 워킹 그룹이 함께 교통 인프라, 환경, 보건, 원주민 등의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편, 블라디미르 티토프(Vladimir Titov) 러시아 외교부 제1차관은 ‘바렌츠 협력(Barents cooperation)’ 25주년 기념으로 설립할 ‘2018 바렌츠 다보스 포럼(Barents Davos)’의 개최지로 무르만스크를 제안하였습니다.
      러시아 북극의 수도인 무르만스크는 경제, 산업, 과학 및 문화의 중심지이자 국제 행사 개최 경험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바렌츠 지역의 최대 도시입니다.

      뵈르게 브란데(Børge Brende) 노르웨이 외교장관은 러시아의 크림 사태 이후 단 한 번도 러시아를 방문하지 않았는데요. 3월 29일 개최될 러시아 아르한겔스크 포럼의 참석 여부가 러시아와 서방 간의 정치적 관계의 해동 및 북극 협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됩니다.

      출처 :
      - 노르웨이, 러시아 제안에 일부 긍정
      https://thebarentsobserver.com/en/life-and-public/2017/02/brende-arctic-venues-let-thousand-flowers-bloom

      - 러시아, ‘바렌츠 다보스 포럼’ 설립 제안
      https://thebarentsobserver.com/en/2017/02/russia-aims-barents-davos-murman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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