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7-17 10:45:45/ 조회수 1099
    • “컨테이너 해운업 M&A 2.0”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2017년부터 해운업계의 M&A는 매우 활발한 양상을 보였으며, 이 시기에 일반적으로 활용된 M&A 거래방식은 인수기업의 주식을 활용하여 인도기업의 자산을 인수하는 것이었다. 일례로 인수기업은 인도의향이 있는 기업에 14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발행하고 158척의 선박을 인수함으로써 자본시장의 활용과 현금자산의 이용을 우회할 수 있다. 이러한 거래방식은 시장이 불경기일 때 인수기업은 저점에서 선박을 구매하고, 인도기업은 자사가 보유한 선박을 교환가능한 자산으로 활용함으로써 적합한 때에 매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인도기업이 상장기업인 인수기업으로부터 현금 대신 주식을 수취하는 것에 동의한다면 지분거래 방식은 해운업의 M&A를 촉진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
      대형 M&A거래는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하여 해운업 관련 주식은 리스크가 매우 높은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해운업계에서 100% 지분을 통해 거래를 하는 방식은 비교적 새로운 현상이다.
      해운업계에 대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방법은 상장기업의 규모확대, 시장가치의 상승과 더불어 주식발행 수에 대한 내부인사의 통제와 영향을 배제함으로써 자유롭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Euronav, Scorpio Tankers, Star Bulk Carriers, DHT와 Golden Ocean의 주식은 SongaBulk, Gener8 Maritime、Navig8 Product Tankers, Augustea, BW그룹 및 Quintana의 M&A 거래에서 교환과 가치저장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월스트리트에서 해운기업의 지위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상장과 자본시장에서의 활동이 필요하다. 로이즈 리스트(Lloyd's List)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3월 31일까지 미국 자본시장에 상장된 50개 해운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270억 달러로 규모가 미미하다. 이중 Euronav와 Golden Ocean을 포함한 7개 기업의 시가총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향후 Songa와 Augustea사의 M&A 거래완료로 대형 해운기업의 증가가 예견된다.

      http://www.maritime-china.com/magazine/article/articleFront.do?method=viewCloseUpDetail&categoryId=5&id=7232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