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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4-13 13:48:29/ 조회수 487
    • “Fitch, 해운업계는 미·중 관세부과 문제에 충분히 대응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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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신용평가 회사인 Fitch Ratings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부과 조치에 따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해운 영역으로 컨테이너와 벌크 부문을 꼽았다. 그 영향의 정도는 관세가 부과되는 최종 기간, 해운기업이 일부 화물의 도착지를 변경할 수 있는 가능성, 최종적인 톤마일(tonne-mile) 수요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예정된 관세가 보복적인 보호무역 정책의 강화를 초래한다면 더 확연하고 광범위한 영향이 모든 해운 영역에서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은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에 대한 관세부과 발표에 뒤이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500억 달러 규모의 의약, 기계, 화학 등 일부 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대두, 화학품 등을 비롯한 일부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미중 양국의 관세부과 조치가 즉각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컨테이너 및 건화물 시장은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25%의 관세가 부과되는 상황에서도 일부 품목은 마땅한 대체제가 없다는 점에서 여전히 미중 양국에 의해 수입이 지속될 것이다. 일부 물량은 다른 나라로 재배치 될 것이며 이에 따라 해상수송 거리에 변화가 발생하고 톤마일 수요가 중요해질 것이다. 관세가 적용될 예정인 500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은 미국이 수입하는 중국산 수입품의 10%에 해당하며 중국의 총 상품수출의 2% 남짓에 해당한다. 게다가 대두와 철강은 건화물 해상수송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해운업계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기업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환태평양 교역의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컨테이너 선사는 전 세계를 범위로 운항을 하며 교역노선이 다양화되어 있다. 머스크, 하팍로이드 및 코스코를 포함한 상위 5개 컨테이너 선사는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미국-아시아 교역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해왔다. 그러나 양밍, 에버그린 및 OOIL 등 소형의 아시아 컨테이너 선사들은 환태평양 교역에 약 40%라는 높은 수준의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해운업의 핵심 리스크는 보호조치의 강화로 무역분쟁이 발생함으로써 국제교역과 GDP 성장률의 감소를 불러오는 것이다. 국제교역의 성장은 컨테이너 해운 수요에 있어 중요한 촉진제로 작용하며 중국은 건화물 수입과 교역에 있어 핵심 주체로 작용하고 있다.
      그동안 공급측면이 해운산업에 있어 수요-공급의 균형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해 왔으나, 운임에 대해서는 단기동안의 물동량 둔화가 더 큰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물동량의 증가는 최근 컨테이너와 건화물 시장의 불안정을 완화시켜왔다. 이는 해운업계에서 공급능력의 신중한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IMF는 국제교역 성장률이 2018년에 4.6%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컨테이너 수송량의 성장률이 2018년에 4.5% 이상임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공급의 성장률은 2018년에 5.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어 또다시 과잉공급이 발생할 것이다. 반면에 건화물 수송시장은 2018년의 수요(물동량)와 공급(선복량)의 성장률이 각각 2.7%, 1.2%로 예상되어 운임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https://www.hellenicshippingnews.com/fitch-shipping-can-manage-us-china-tariffs-but-risks-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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