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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8-01-09 10:35:47/ 조회수 1993
    • 국가발개위와 국가해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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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발개위와 국가해양국,
      <중국 해양경제발전 보고 2017> 공동 발표

      ■ 2016년 전국 해양생산총액 7조 507억 위안 기록
      2017년 12월 26일, 중국 국가발개위(发改委, 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해양국은 <중국 해양경제발전 보고 2017>를 함께 발표했으며, 2016년의 중국 해양경제발전 상황에 대해 분석했다.
      2016년에 중국 해양경제의 발전은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고, 해양생산총액의 증가속도는 완화하면서도 안정적이다. 초보적인 계산에 따르면, 2016년 전국 해양생산총액은 7조 507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또한, 해양생산총액이 국내생산총액의 9.5%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5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국민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 해양경제 구조조정 가속화,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추세 보임
      <보고>에 따르면, 해양경제의 구조조정과 업그레이드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해양의 1·2·3차 산업구조가 더욱 최적화됐다. 1차 산업은 2015년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차 산업의 비중은 1.8% 포인트가 떨어졌고, 3차 산업의 비중은 1.8% 포인트가 상승했다. 해양생물의약, 해양전력과 해수이용을 대표로 하는 해양신흥산업은 지속적인 급속발전을 보였으며, 증가율은 12%를 넘었다. 이는 같은 시기 해양경제 증가율보다 5% 포인트가 높았다.
      지역의 해양경제 발전도 안정적인 추세를 나타냈다. 2016년, 중국 연해지역의 북부, 동부와 남부의 3대 해양경제구의 해양생산총액은 각각 2조 4,324억 위안, 1조 9,912억 위안, 2조 6,272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전국 해양생산총액의 각 34.5%, 28.2%, 37.3%를 차지했다.
      해양경제성장이 연해지역의 민생개선에 대한 기여도 뚜렷하다. 2016년에 전국의 해양관련 취업인원은 3,624만 명으로 전국 취업인 수의 4.7%를 차지했으며, 전년대비 0.1% 포인트 증가했다. 1인당 국가급 해양공원 면적은 만 명당 3.8헥타르에 달했으며, 전년대비 41.4% 증가했다. 이는 연해지역의 관광과 주민소비구조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했다.
      해양플랜트 기업의 경영도 전체적으로 좋은 추세를 보여주었다. 2016년, 중국의 해양플랜트 기업의 수익 하락 폭은 축소됐다.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 해양플랜트 기업의 주요 영업수입과 이윤 총액은 각각 1.7%와 10.4% 떨어졌으며, 하락 폭이 축소됐다. 주요 영업수입은 2015년보다 조금 하락했으나, 재고수준은 떨어졌다.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 해산품의 수입무역액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 국제시장의 영향으로 인해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 300여종의 해산품의 수출입 무역총액이 전년대비 14.2% 하락했다. 그 가운데 수입무역액은 전년대비 7.2% 증가하였으며, 수출무역액은 전년대비 17.4% 하락했다.

      ■ 해양계획 편성 강화, 해양관리 시스템 보완
      해양경제계획의 편성도 강화되었다. 국가발개위와 국가해양국은 <전국 해양경제발전 `13·5'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연해 지방정부도 지방차원의 해양경제발전 `13·5' 계획을 편성했다. 또한, 일련의 해양관련 정책, 법규와 산업발전 전문계획 등을 연이어 내놓았으며, 정책과 발전방향을 명시하여 시장을 전망했다.
      해양산업집적과 혁신발전의 환경이 더욱 개선되었다. 해양경제시범구 건설을 전개하고 해양경제혁신발전 시범도시의 건설을 추진해 왔다. 국가 과학기술 해양진흥산업시범기지의 혁신수준도 계속 강화되고 있다.
      해양경제에 대한 모니터링 평가시스템이 계속 보완되고 있다. `중국해양경제발전지수'를 최초로 발표했고, `해양경제발전 분기별 보고'를 편성하며, 제1차 전국 해양경제조사가 전면적으로 실시하기 시작했다.
      금융이 해양경제발전에 대한 지원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개발금융업이 해양경제에 대한 촉진 발전 시험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연해 각급 정부는 투자기금을 설립함으로써 해양경제 발전을 지원해 준다. 각 은행업 금융기관은 대출정책을 제정하여, 관련 조치를 보완하고 금융업이 해양경제발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화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해양기업의 다양한 융자 경로를 확대했다.
      해양과학기술 개발과 인재육성 능력도 강화되었다. <전국 과학기술 해양진흥 계획(2016~2020)>이 발표되어 해양과학기술의 성과전환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해양경제의 질적 향상과 효익성 증가를 추진하고 있다. 심수 잠수정과 수중 글라이더 등의 중요한 과학기술 성과도 연이어 창출되고 있다.
      해양자원에 대한 관리·통제도 강화되었다. 바다매립의 규모를 엄격히 통제·관리하고 생태적 해역이용을 추진한다. <전국 생태도서 프로젝트 `13·5' 계획> 및 <무인도 개발·이용 심사방법>을 발표했다. 또한 해양계획에 관한 환경영향 평가를 강화했다.
      해양생태문명 건설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환경법>을 새로 개정하며, <전국 해양생태 레드라인 제도 수립 가속화에 관한 의견>와 <해양관측예보 및 재해 감소·예방 `13·5' 계획>도 발표했다. 또한, `블루해만', `남홍북류(南红北柳)'와 `생태도서' 프로젝트 등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해양경제의 대외협력도 계속 심화되고 있다. 2016년에 중국과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참여국들과의 대외무역액은 8,900억 달러에 가까이 달성했다. 또한, <남중국해 및 그 주변국가와의 국제협력 프레임 계획(2016~2020)>의 실시를 추진하고, 스리랑카, 태국 등 국가와 간에 고위층 방문을 전개해 왔다.

      (출처 : 中国海洋报, 2017. 12. 27.)
      http://epaper.oceanol.com/shtml/zghyb/20171227/70999.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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