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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09-08 17:56:32/ 조회수 1655
- <산동성 해양주체기능구 계획> 발표
- <산동성 해양주체기능구 계획> 발표
최근, 산동성 정부는 <산동성 해양주체기능구 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산동성의 해양영토 공간을 모두 29개 기능구로 구분했다. 그 중에 개발 최적화 구역 8개, 개발중점구역 3개 및 개발제한구역 18개가 포함되어 있으며, 개발금지구역은 ‘점’으로 분포돼 있다.
■ 산동성 해양주체기능구의 구축계획
<계획>은 2020년까지 해양 주체기능이 뚜렷하고 연해지역 인구, 경제 및 환경 간의 균형을 유지하며, 해양과 육지 간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해양영토 공간구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첫째, 해역공간 개발구도가 합리적이어야 한다. 지역의 과학적인 발전을 이루고 주체기능이 확실하며, 연안 `1벨트, 3점(一带三点)'을 위주로 하는 해양개발 전략적 구도를 구축한다. 또한 역외(离岸) 자연발전벨트를 중심으로 하는 해산물 공급 전략 구도를 구축한다. 황허커우(黄河口) 및 그 양측 구역, 먀오다오(庙岛) 군도 구역, 청산터우(成山头) 구역 및 연안 해역 보호벨트로 구성된 `3구역, 1벨트(三区一带)' 해양생태안전 전략적 구도를 기본적으로 구축한다.
둘째, 해양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한다. 연해산업과 도시건설에 있어서, 해양이용의 집약화(集约化) 수준, 해역이용의 입체화·다원화 수준 및 항만이용 효율성 등이 현저히 제고되어야 한다. 또한, 해산물 양식의 단위당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킨다. 해역면적 단위당 산업 부가가치 및 해양생태제품 가치를 대폭 높인다.
셋째, 해양의 지속가능한 발전능력을 제고한다. 해양생태시스템을 개선하고, 해양생태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 생물의 다양성이 보전되고 바다로 배출되는 오염물 총량이 효과적으로 통제되어야 하며, 연안 해역의 수질이 점차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해양재해에 대한 조기 경보와 예방·절감 능력, 기후변화 대응능력도 더욱 강화시켜야 한다. 대륙 자연해안선 보유율에 있어서, 보하이(渤海)는 최소 40%, 황해는 최소 45%를 유지해야 한다. 개발금지구역은 최소 산동성 관리해역 면적의 6.55%를 차지해야 한다.
■ 산동성 해양주체기능구의 주요 기능
각 지역의 해양자원환경의 수용력, 기존의 개발 수준 및 향후 발전 잠재력에 따라, 육지의 중점기능을 고려해서, <계획>은 산동성의 해양영토 공간을 개발 최적화, 중점 개발, 개발제한과 개발금지의 네 가지 구역으로 구분했다.
개발 최적화 구역은 8개로 획정되었으며, 총 해역면적은 16,050.58㎢로 산동성 관할해역 총 면적의 33.93%를 차지한다. 그 기능 포지셔닝은 동북아 국제해운 종합 중추와 국제물류중심지로 구축하는 것이며, 황허 중하류 지역의 대외개방 관문이 되어, 국제경쟁력을 지닌 해양플랜트 장비제조업 기지로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국제적으로 유명한 해양체육문화와 연해관광목적지로 조성하고, 국제적인 해양 과학연구, 심·원해 개발기지 및 블루실리콘밸리 혁신시범구로 육성한다.
개발 중점 구역은 3개로 획정되었으며, 총 해역면적은 2,995.3㎢로 산동성 관리해역 총 면적의 6.33%를 차지했다. 기능 포지셔닝은 산동반도 블루경제구 건설의 중심 구역, `일대일로' 건설의 중요 거점, 신유라시아 대륙교 경제벨트 굴기의 선도구역 및 중국 해양경제의 성장거점, 그리고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 촉진의 지탱점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개발제한구역은 18개로 획정되었으며, 총 면적은 27,453㎢로 산동성 관할해역 총 면적의 58.04%를 차지하며, 6개의 해양어업 보장구역과 12개의 중점 해양생태기능구역을 포함한다.
개발금지구역은 19개로 획정되었으며, 4개의 국가급 자연보호구와 7개의 성급 자연보호구 및 8개의 중점도서를 포함한다.
(출처 : 中国海洋报, 2017. 9. 6.)
http://epaper.oceanol.com/shtml/zghyb/20170906/69092.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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