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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2-21 11:25:06/ 조회수 1415
    • 코로나로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IMF는 2021년까지 세계경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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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틱건화물지수(Baltic Dry Index)가 최근 몇 주 동안에서처럼 심하게 하락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였습니다.

      중국은 해상 무역 물동량의 40%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무역거래가 침체에 접어 든 것은 놀랄 일이 아닙니다. 중국이 감기에 걸리면 나머지 나라들은 재채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건화물선 선사들의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심지어 해운업과 관련이 적은 애플도 이번 주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중국에서의 아이폰 판매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세계 경제 애널리스트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IMF)은 올해와 2021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처럼 IMF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202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MF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GDP는 2020년에 최근 30년 중 최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이는 해운 시황을 악화시키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뿐만이 아니라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이기도 합니다. 미국과 중국이 잠정적인 1단계 평화협정을 체결했지만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미·중간의 정치 관계는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BDI는 2월 18일 430포인트를 조금 넘어섰으며 이는 2019년 9월 3일 대비 83% 낮은 수준입니다. 건화물 주력 선사인 Navios Maritime Partners의 Angeliki Frangou CEO는 최근 재무결산 발표에서 "해운을 둘러싼 상황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2020년 해운시황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직설적으로 해운 시황 악화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시황 침체를 겪고 있는 건화물 시장 선주사들에게 고무적인 뉴스는 2020년 건화물선 해체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Clarksons Research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해체량 수준은 작년 이맘때에 비해 거의 150% 증가했습니다. 대량 스크랩 발생은 건화물선 수급이 균형에 이르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철광석 수요인데, 중국 철강 생산의 둔화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이전에 이미 철광석 해상 이동에 타격을 입히고 있었습니다.

      TradeWinds에 따르면 볼틱거래소(Baltic Exchange)가 발표한 브라질-중국 케이프사이즈 운임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이전인 1월 중순 전까지는 일일 24,000달러 이상이었는데 2월 중순 일일 2,000달러 이하로 급감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트럭 운전사 부족으로 현재 중국은 철광석을 항만에서 공장으로 수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수의 중국 철강 관련 노동자들이 격리기간 동안 집에서 머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철광석 재고는 이미 다량 쌓여 있어 재고가 전량 운송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완벽한 통제나 종식 가능성을 전망하는 것은 아직은 불가능하다고 평가됩니다. 무분별한 모기지 대출로 야기된 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는 달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해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퍼펙트스톰(perfect storm)처럼 세계 경제를 침체시키고 있지만 새로운 나무들이 자랄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어야 할 것입니다.

      tradewindsnews.com/opinion/shippings-perfect-storm-will-clear-the-ground-for-growth/2-1-758431

      2020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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