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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4-03 14:59:30/ 조회수 4298
    • 건화물선 시황 둔화 이어져. 시장 회복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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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화물 시장은 작업장 폐쇄와 채굴 작업을 중단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인해 불가피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건화물 관계자 사이에서 시장 회복 능력에 대한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은 현재 공장 가동률이 회복 모드에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에서 개최된 캐피털 링크 국제해운포럼(Capital Link International Shipping Forum)에서 건화물선 선주들은 “바이러스 종식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현재 건화물선 용선은 스팟시장에서만 거래가 일어나고 있으며, 기간물 시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라인드로드 해운(Grindrod Shipping)의 마틴 웨이드(Martyn Wade) CEO는 바이러스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이는 몇몇 국가에 매우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웨이드 CEO는 경제활동 총량 중 수출입 비중이 높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의 국가에서 건화물 수출이 두어 달 이상 중단된다면 동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은 단기간 내에 큰 폭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이프 벌커즈(Safe Bulkers)의 루카스 바름파리스(Loukas Barmparis) CEO는 중국에서 감염이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는 조금씩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시너지 마리타임(Seanergy Maritime)의 슈타마티스 샨타니스(Stamatis Tsantanis) CEO는 최근 철광석 가격이 톤당 8,59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중국 경기 회복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철광석 가격의 상승은 건화물 시장이 2019년 하반기처럼 연중 급격한 운임 회복을 기록 할 수 있음을 기대하게 합니다.

      시너지 마리타임은 올해 남은 기간 중에 케이프사이즈 스팟운임은 일일 12,000달러에서 20,000달러 이상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파나막스 스팟운임의 경우 일일 11,000달러에서 12,000달러 이상의 인상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중국의 경우 대부분의 노동력이 직장에 복귀하면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EU, 미국 등에서는 원활한 수출입을 수행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스콜피오 벌커즈(Scorpio Bulkers)의 로버트 벅비(Robert Bugbee) CEO는 "중앙정부는 고용을 유지하는 정책 등에 급급한 측면이 있다. 화물의 이동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했습니다.

      포럼에서 스타벌크(Star Bulk)의 해미시 노튼(Hamish Norton) CEO는 건화물 시장의 신용도가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노튼 CEO는 대형광물생산업체나 공익사업자 이외의 화주들과 운송계약을 체결 할 때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lloydslist.maritimeintelligence.informa.com/LL1131764/Dry-bulk-faces-inevitable-disruptions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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