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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4-23 16:09:58/ 조회수 1980
    • “해양 포유류 보호를 위한 미국 수산물 수입 규정에 캐나다 수산업계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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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포유류 보호를 위한 미국 수산물 수입 규정에 캐나다 수산업계 우려 표명”

      캐나다 해양수산부(DFO)는 미국 정부의 ‘해양표유류동물보호법(Marine Mannal Protection Act, MMMP)의 개정 및 발표에 따른 수산물 수입 통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캐나다 수산업 전반 및 지역별 수산업에 대한 영향 평가를 예상하기에는 이른 시기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미국 기준을 초과하는 해양포유류의 사망 또는 심각한 부상를 야기하는 상업적 어획기술에 의해 포획된 수산물 또는 수산가공품의 수입 금지를 골자로 하는 MMPA의 하위규정 개정을 완료,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캐나다 대서양 연안 어업의 관계자들은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당월 고래, 거북이, 돌고래 및 바다표범 등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어획 기어 및 혼획을 제한하기 위한 수산업 규제 조치 목록을 제출해야 했습니다.

      미국의 기준에 상응하는 수준의 어업규제를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캐나다 수산업에도 일부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일부는 아직 미국정부가 다른 국가의 관리체제를 평가하기 위한 기준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결정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말합니다.

      캐나다 뉴브런즈윅주의 해양수산연합(Fishermen’s Association) 관계자는 “우리는 25년 동안 해양포유류 보호를 위해 힘써왔고 고래 서식지가 포함되어 있는 해역의 장비 제거를 위한 지침서를 작성, 그에 따라 안전지대를 설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 전체의 2/3는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어 미국은 캐나다 수산물에 있어 최대 수출국이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캐나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미국의 수산물 주요 수입국은 중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칠레, 베트남 등이었습니다. 또한,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2015년 미국 수출액은 약 958 백만 달러(약 한화 1조 883억 원)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미국은 올해 말 국가별 어업규제에 대해 허용 가능 수준 국가와 비준수 국가 목록을 발표할 예정으로, 캐나다는 현재 어업활동에 대한 관찰 및 모니터링에 대한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http://www.cbc.ca/beta/news/canada/nova-scotia/us-seafood-import-rules-marine-mammals-harm-minimizing-1.4065066
      http://www.cbc.ca/news/canada/nova-scotia/researchers-north-atlantic-right-whale-fishing-nova-scotia-new-brunswick-1.40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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