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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어업자원연구실]2017-06-05 10:26:40/ 조회수 1677
    • 트럼프 대통령, 파리 기후 협약 탈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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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 파리 기후 협약 탈퇴 선언"

      오늘(2017년 6월 1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서 미국은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발표했다.
      파리기후협약은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기본협약(UNFCCC)의 일환으로, 이에 서약한 국가들은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세기의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섭씨 2도 이하로 제한하기로 동의했다. 미국은 과거 오바마 행정부 시절, 2025년까지 2005년 수준보다 26~28% 감축 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Oceana의 미국 해양 및 Global Fishing Watch 수석 부사장 인 Jacqueline Savitz는 오늘의 발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약에서 탈퇴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세계 해양 및 인류에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해양은 이미 엄청난 양의 열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더욱 산성화되어가고 있다. 이는 산호, 조개와 굴 같은 연체동물, 그리고 바다가재, 게와 같은 절지동물에게는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는 생태적 폐허뿐만 아니라 수산물 경제에 타격을 입히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해양은 온난한 물의 팽창과 고대의 얼음 덩어리가 녹아내리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의 해안 지역 공동체와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해양먹이사슬이 파괴되면 식량과 생계를 위해 수산물에 의존하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굶주림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수십 년간의 격렬한 협상 끝에 달성 한 파리협정은 마침내 세계가 지구 온난화를 줄이기 위한 길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역사적인 합의를 훼손함과 동시에 미국 경제를 청정에너지에서 벗어나 화석 연료로 오염시키는 방향으로 되돌리려는 대통령의 결정은 해양산성화 및 기후변화의 다른 영향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 현재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 굴착은 대서양과 태평양, 북극해를 산업화할 수 있으나,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정확히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Oceana는 건강한 대양과 해상을 오염시키고 기후 변화에 기여할 위험이 있는 해양 해저확장에 대항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http://bit.ly/2rkMo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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