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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7-03-30 17:22:35/ 조회수 1472
    • “중국,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에서 북미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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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에서 북미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중국이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 CCS) 기술 분야에서 북미를 넘어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Global CCS Institute에 따르면, 옌창 통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의 착공이 최종투자 결정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2015년 미국과 중국의 협상의 결과물로 착수되었으며, 건설 완료 후에는 연간 410,00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현재 여덟 개의 대형 CC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 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운영 중인 16개의 대형 CCS 프로젝트 중 3분의 2가, 건설 중인 신규 프로젝트 5개 중 4개가 북미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IEA의 애널리스트 Samantha McCulloch은 향후 다음 단계의 모든 CCS 프로젝트의 약 절반이 중국에서 착수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2020년에 330 GW의 화력발전소를 갖출 것이며, 잠재적으로 이 발전소들은 이산화탄소 배출감축 기술로 개조될 수 있을 것이다.
      Bloomberg New Energy Finance에 따르면, CCS는 지구 온난화를 섭씨 2도 이하로 유지하려는 파리 협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배출 감축량의 약 15%를 책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CS에 대한 투자는 2016년 184억 4천만 달러에 머물러있다. IEA의 McCulloch은 막대한 초기자본 투입량, 성과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 충분한 선행 비즈니스 사례 부족 등을 CCS에 대한 투자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기사 원문을 확인하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7-03-28/china-set-to-displace-north-america-with-carbon-capture-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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