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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12-10 13:15:20/ 조회수 1953
    • [시황 2019] VLCC 시황 미국의 VLCC 제재, 서아프리카 해적 사건에도 비교적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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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원유 유조선(Very Largy Crude Carrier·VLCC) 스팟 용선 시황이 반등했습니다.

      12월 6일 중동-극동 항로 운임 시세 월드 스케일(World Scale·WS)은 전날보다 3.5포인트 오른 95, 용선료 환산시 전날 보다 2.6% 상승한 daily 7만 7,0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동발 화물에 대한 용선자의 선복 확보 기운이 높아지면서 선박 수요가 돌아지면서 시황이 상승했습니다.
       
      12월 6일자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아프리카발 중국착 항로에서 중국 국유 상사 유니팩이 용선한 VLCC 스팟 용선은 WS 85이며, 용선료 환산시 6만 7,000달러입니다.

      중국 국유 상사 유니팩 등이 비교적 저렴한 용선료로 선복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12월 5일 발생한 미국의 베네수엘라 VLCC 선박 제재, 서아프리카 해적 사건 등으로 인해 더 용선료가 오르기 전에 용선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12월 9일 용선 성약 건수는 증가했습니다.

      12월 9일 기준 용선 성약 건수는 하루에 8건으로 급증, 선박 수요가 높아짐으로써 오히려 선주 우위의 시장으로 돌아서 유조선 시황은 상승하는 분위기입니다.

      일례로 12월 9일 중동발 중국착 항로에서 중국 국유 석유회사인 페트로차이나의 자회사 글래스포드가 "MARAN ARETE"(2016년 완공, 27만톤)을 WS 95, 용선료 환산시 7만 7,000 달러로 용선했습니다.

      한편 전술한 바와 같이 미국의 VLCC 제재, 서아프리카 해적 습격 사건이 발생해 VLCC 운임 급등 우려가 예상됐지만, 12월 10일 기준 큰 폭의 상승은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4316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12월 10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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