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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역환경관리센터]2018-12-31 19:07:46/ 조회수 2192
    • 밝혀지기 시작하는 마젤란 펭귄의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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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젤란 펭귄은 아르헨티나의 푼타톰보 등 남미 해안에서 여름을 나며 새끼를 키운다. 가을이 되면 어른과 자란 새끼 펭귄들이 먹이를 찾아 바다로 나서는데, 마젤란 펭귄의 겨울 동안의 생활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개체수가 줄고 있는 마젤란 펭귄의 보호를 위해서라도 이 수수께끼를 풀 필요가 있는데, 미국의 과학자들은 최근 이에 대한 단서를 찾아냈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사이에 위치한 리오데라플라타(Rio de la Plata) 하구지역의 환경이 마젤란 펭귄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먹이가 매우 풍부하고 분포하는 해역인데, 겨울의 바람이 변화함에 따라 먹이가 멀리 흩어져 펭귄이 찾아 먹기에 힘든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 그 영향은 주로 암컷 펭귄에게서 뚜렷이 나타나는데, 겨울철 조건이 좋은 경우 암컷 마젤란 펭귄들은 이른 시기에 건강한 상태로 여름 서식처에 도착하게 된다. 수컷들이 영향을 덜 받는 이유는 덩치가 더 크고 힘이 세기 때문에 더 멀고 깊은 데 사는 먹이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가설을 확인하기 위하여 연구진은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https://www.washington.edu/news/2018/11/07/magellanic-penguins-ocea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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