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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5-01 17:24:00/ 조회수 2284
    • “미국, 더 이상 베트남의 최대 수산물 수출국 아닌 것으로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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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더 이상 베트남의 최대 수산물 수출국 아닌 것으로 나타나다“

      베트남 농업경제개발부(Agricultural and Rural Development)에서 발간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일본이 오랜기간 베트남 수산물의 최대 수출시장을 지켜온 미국을 추월했다고 전했습니다. 2017년 1월~4월의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상위 4개국 중 3개국은 모두 아시아 지역으로 중국과 한국이 각각 3위, 4위를 자치했습니다.

      베트남 농업부 장관은 동기간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액은 약 2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가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베트남은 약 160개국에 수산물을 수출 중이지만 총금액의 약 52%인 780만 달러는 베트남 주요 수산물 수출업체인 4곳의 실적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베트남 수산물 수출 및 생산협회(VASEP)는 이전에 미국, EU, 일본을 3대 “고유 수출시장”으로 일컬었고 이들 국가는 베트남 양식업에 연평균 각각 10억 달러 수준의 수익을 창출한 최대시장으로 여겨졌습니다.

      2016년 베트남 팡가시우스가 끊임없이 문제를 야기하는 대상 어종으로 적발되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수출국 3위였던 EU는 그 자리를 중국에 내주었으며, 베트남 팡가시우스협회는 올해 EU 수출 전망에 대해 감소세를 예상하며 비관적인 견해를 전했습니다.

      반면, 미국 수출에 있어 최대 수혜 품목으로 손꼽는 팡가시우스와 새우 또한 미국 수산물 수입제도 및 규제 강화에 따른 검사(inspection) 프로그램 도입으로 미국 수출시장의 문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오는 9월 1일부터 미국으로 수출되는 메기류 어류의 모든 선적은 미국 농무부(USDA)가 요구하는 재검사(re-inspection)를 위한 수출 관련 기록 문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해당 품목의 미국 수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현지 양식장의 식품안전 시스템이 미국 시스템과 유사함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에 베트남 전 수산부 차관은 “미국 수산물 수입시장의 문호가 점점 좁혀짐에 따라 무역 촉진을 위한 마케팅은 베트남 수산업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라고 전했으며, 미국은 가공을 위한 어류를 트럭으로 운송하지만 이는 베트남 수산물 생산 및 물류조건과 맞지 않아 사실상 현 체제가 미국과 유사함을 증명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노르웨이 양식연어의 일본시장 정착을 모범사례로 삼아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수산물의 수급시장 안정화와 다각화를 도모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자연산 어류만을 섭취해왔기 때문에 네덜란드는 이러한 양식어류에 대한 편견을 배척해야만 했습니다. 이들은 일본인 요리사를 고용하고 수년간의 TV광고와 신문광고를 결합한 형태의 제품 마케팅과 시식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을 설득했습니다.

      단, 협회는 모든 연어 수출업자가 협회 활동 법령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도록 해 마케팅 비용을 충당했으나 베트남의 경우 VASEP는 가입 회원들에게 이러한 활동에 수반되는 요금을 요구할 권리가 없어 주정부의 승인을 받아야만 하는 어려움이 동반됩니다.

      http://english.thesaigontimes.vn/53664/-US-no-longer-Vietnam%E2%80%99s-largest-seafood-buy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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