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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10-10 10:48:11/ 조회수 1591
    • 프랑스 공중보건청, 뉴트리스코어 인식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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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프랑스 공중보건청(SPF)이 뉴트리스코어(Nutri-Score)에 대한 프랑스인의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뉴트리스코어는 프랑스 국가영양건강계획(PNNS)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명확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뉴트리스코어는 색깔과 숫자를 통해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요.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트리스코어는 프랑스 시장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이를 보다 더 잘 확인하고 있습니다. 2018년 4월에는 소비자의 13%만이 뉴트리스코어가 표시된 식품을 구입했다고 응답했으나, 2019년 5월에는 이보다 3배 증가한 41%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뉴트리스코어 선호도도 같은 기간 58%에서 81%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프랑스인들은 식품 선택에 점점 더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85%가 식품 선택 시 영양학적 품질을 고려한다고 답했으며, 13%가 어플리케이션, 식품마크 등의 평가도구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트리스코어의 정착과 관련해서는 2018년 4월에는 식품의 36%에만 뉴트리스코어가 표시되어 있었으나, 2019년 5월에는 65%에 뉴트리스코어가 표시되었습니다. 또한 180개 이상의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가 뉴트리스코어를 제품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뉴트리스코어가 눈에 잘 띄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5%가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뉴트리스코어가 식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냐는 질문에는 뉴트리스코어를 알고 있는 10명 중 4명이 그렇다고 답변했습니다.

      https://www.santepubliquefrance.fr/les-actualites/2019/nutri-score-un-logo-plebiscite-par-les-franc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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