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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10-24 09:00:32/ 조회수 2133
    • 일본, 식품택배시장 ‘밀 키트’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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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노경제연구소에서 최근 일본 국내 식품택배시장을 조사해서, 업종별로 8개 분야의 동향, 참가기업동향, 장래전망을 밝혔습니다.

      2018년도 식품택배 시장규모(주요 8개 분야 합계치)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2조 1,399억 엔으로 추정했습니다. 2016년 2조 엔대를 시작으로, 고령화 및 출생자 감소의 진행으로 자국 내 식품관련 시장동향이 축소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식품택배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식품 택배 중에서도 레시피와 조리에 필요한 식재료가 세트화된 ‘밀 키트’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직접 만들어 먹고 싶어도 식단 구성과 구매, 조리에 시간을 많이 소비할 수 없는 현대인의 니즈가 반영된 제품입니다.

      밀 키트는 기존 식재료 택배분야였으나, 최근 생협과 넷슈퍼(인터넷슈퍼) 등이 참가해 조리메뉴를 확대하고, 품질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소비자층은 가사의 노동 시간 단축 요구가 높은 육아·맞벌이 가구이지만, 최근 고령자·1인 가구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큰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이처럼 수요가 확대되는 밀 키트의 이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19년 7월, 3대 도시권(수도권(首都圏), 주쿄권(中京圏), 킨키권(近畿圏))에 살고 있는 여성(20대~60대 이상)의 밀 키트 이용경험자 1,09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밀 키트를 이용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매일 식단을 생각하는 것이 귀찮다’ 46.7%, ‘요리에 시간을 빼앗기고 싶지 않다’ 35.7%, ‘식재료를 남기고 싶지 않다(음식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31%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리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최대한 줄이고 싶은 시간단축 니즈와 동시에 불필요한 식재료를 사서 버리고 싶지 않다는 니즈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식품택배 시장규모는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 2023년 시장규모는 13% 증가한 2조 4,172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https://www.ryutsuu.biz/strategy/l1009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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