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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02-23 11:02:32/ 조회수 2895
    • [톈진 빈하이(滨海)에 북방지역 최대 해산물 기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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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톈진 빈하이(滨海)에 북방지역 최대 해산물 기지 구축]

      ■ 징진지(京津冀) 어업 협동발전 MOU 체결
      최근 베이징에서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성) 어업 협동발전 MOU가 체결되었다. 징진지 세 지역은 향후 산업 정책, 기술 교류, 과학기술 R&D, 법률 집행 감독, 시장 서비스 등 업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목표 일치, 공동 대응, 상생 어업 협력 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 해수양식의 중요 지역으로서 톈진 빈하이신구(滨海新区)는 발전 기회를 잡고 징진지 협동 발전에 부합하여 중국 북방지역 최대 해산물 기지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징진지 지역, 어업 협력 방향
      MOU에 따르면 세 지역의 어업 발전은 여섯 가지 측면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종묘 어업, 특색 양식, 정밀 가공, 생태 어업, 레저 어업 등 고품질, 고효율 산업의 발전을 추진한다. 둘째, 휴어와 금어 제도를 공동 실시한다. 셋째, 징진지 지역 수생동물 보호 전문가팀을 구성하여 희귀 수생 동물의 번식·배양 문제를 해결한다. 넷째, 어업정보 통계분석 공유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다섯째, 어업 과학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품질 안전 감독 관리를 강화한다. 여섯째, 어업기업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브랜드 홍보 등의 사업에서 공동 협력하도록 한다.

      ■ 톈진 빈하이 신구 어업 발전 현황
      “톈진 빈하이 신구의 해안선 길이는 153km에 달한다. 수역 갯벌 면적이 넓고 못이 많으며 어업 발전 속도가 빠르다. 또한, 선진적인 공장화 양식 수준을 갖추었기 때문에 이 지역은 톈진시 어업 생산의 중요 구역으로 자리 잡았다. 징진지 협동 발전 계기를 통해 전통 어업에서 다기능의 현대화된 어업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빈하이 신구 관계자는 말했다.
      오랫동안 중국 북방지역에서 대규모 양식이 어려웠기 때문에 우럭바리, 서대, 농어 및 가자미 등 주요 수산물은 대부분 광둥과 샤먼에서 항공으로 운송되어 가격이 비쌌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빈하이 신구에서 중국과학연구원 해양연구소와 황해수산연구소 등 과학연구 관련 기관의 지원 아래, ‘수산 공장화 순환수 양식 기술 및 양식 규모’, ‘해수어 공장화 양식 시설 및 친환경 양식 기술’등 일련의 주요 프로젝트들을 실시하였다. 고급 열대 해산물의 종묘 육성, 새로운 품종 도입 및 순환수 양식 등 많은 난관을 극복했고, 고급해산물의 규모 있는 현지화 양식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신구의 공장화 종묘육성 및 양식시설 총 규모는 81만 ㎡ 이상이며, 매년 만 톤 정도의 고급해산물을 시장에 제공하여 시민들이 저렴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 북방 최대 해산물 공장화 양식기지 건설
      현재, 중국 북방지역 최대 해산물 양식 가공 기지인 빈하이양자퍼(滨海杨家泊) 수산과학기술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동 단지가 완공되면 매년 해산물 공급량은 만 톤에 달하고, 이중 서대와 우럭바리가 각각 70%와 30%를 차지할 전망이다. 현지에서 생산된 다양한 고급해산물의 공급은 시민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주요 수산물 제품의 가격을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다.

      http://www.fishery.org.cn/fishery/article.jsp?id=148647781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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