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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1-26 11:31:32/ 조회수 2988
    • 중국 새우 수출 업체, 항생제 검사로 어려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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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새우 수출 업체, 항생제 검사로 어려움 토로"

      중국 새우 생산 및 수출 대표 지역인 잔장시(湛江, Zhanjiang)의 관계자에 따르면, 반덤핑 관세가 수출을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관할 내 새우 생산 및 수출업체인 국련수산(国联水产, Guolian Aquatic)은 2016년 3사분기에 74,400톤의 제품을 수출, 4억 5,700만 달러(3억 4,800만 유로)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물량과 금액이 각각 4.4 %, 3.5%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국가질량감독검역총국(国家质量监督检验检疫总局, AQSIQ) 성명서에 따르면, 수출업체가 직면한 문제점을 열거한 가운데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The situation is not optimistic.).”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잔장시의 수산물에서 검출된 “높은 항생제 잔류량(Excessive residues of antibiotics)”으로 인해 야기되는 무역 분쟁은 유럽 연합, 미국, 일본 및 한국으로의 수출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명서에 따르면, 유럽 등의 주요시장의 더딘 경기회복력이 중국산 새우 구매력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광동지역에서 발생한 흰다리 새우 질병 발생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도 수출 여건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주요 수출 국가 간의 경쟁으로 대외적 수출여건 또한 어려움에 직면하였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새우 양식산업의 발달로 인한 생산가격 감소 등을 주요 요인으로 언급하였으며, 향후 최대 경쟁 국가로는 베트남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이에 국가질량감독검역총국에서는 기존 수출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일대일로(一带一路) 계획에 포함되는 국가를 주요 타켓국으로 고려하고 협력체계를 통한 안정적인 교역을 구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관계자는 또한 "국내 업계는 외국 기술을 적극적으로 연구 및 벤치마킹하여 품질 관리를 개선함과 동시에 기업체은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제품 가치를 향상시켜야할 것"을 조언하였습니다.

      http://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anti-dumping-tariffs-antibiotic-levels-hurting-chinese-seafood-ex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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