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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4-07-19 15:03:53/ 조회수 684
    • 미국, 부수어획물을 통한 식량 공급 프로그램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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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는 어획된 수산물을 활용해 식량이 부족한 국민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Americas Gleaned Seafood는 지역 어부들로부터 기부받은 수산물을 받아 해당 지역의 푸드뱅크, 급식소, 식품 저장고에 분배합니다. 해당 기업의 설립자 웬젤(Brick Wenzel)은 미국 전역에 걸쳐 시행 중인 이삭줍기(Gleaning)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어업에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삭줍기는 이미 수확된 농부의 밭에서 남은 작물을 수확하는 것을 가리키는 성경적 용어이며, USDA의 이삭줍기에 대한 정의는 농장, 정원, 농산물 시장, 식료품점, 레스토랑, 박람회 등에서 남은 신선한 음식을 가져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어업(어획)의 특성상 어부들은 어떤 어획물을 잡을지 미리 알 수가 없어 시장성이 없는 수산물도 함께 부두에 도착하게 됩니다. 부두에 도착한 시장성이 없는 부수어획물들은 그냥 낭비가 되기에 이러한 어획물들을 활용해 식량이 부족한 국민에게 되돌려주고자 수산물 이삭줍기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seafood-nutrition-partnership-launches-summer-challenge-to-promote-seafood-consum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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