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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3-21 17:58:03/ 조회수 1563
- 물류 배송용 드론 2025년까지 전 세계 250만대까지 수요 확대 예상
- 미국 시장 조사 회사인 Frost & Sullivan의 조사에 따르면 장래 E-Commerce(전자 상거래)에서 이용되는 배송 드론(멀티 콥터형)의 수요가 장래 급확대되면서 2025년까지 22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전망치에는 레크레이션용이나 인공위성 용도로 사용되는 드론 수요를 제외한 것으로, 이처럼 급부상하는 드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규 드론 비행 규제의 책정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9년 상반기 기준 드론 배송의 시험 비행은 배송을 담당하는 일부 벤처기업이나 미국 아마존 닷컴, 일본 Dodocom, 중국 알리바바, 유럽 에어 버스, 미국 UPS 등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스위스를 포함한 15개국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드론 관련 테크놀로지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E-Commerce와 항공 분야에서 드론 특송 운송의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Frost & Sullivan의 mobility 부문 컨설턴트는 "교통 정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신속한 배송, 거리가 먼 원격지로의 access도 가능, miss가 없는 정확한 배송 등 높은 편리성과 다양한 장점을 가지는 드론은 물류회사의 배송거점과 end-user를 연결하는 last-one mile의 배송 수단으로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설명했습니다.
현재 드론 배송에는 다양한 기술이 관여하고 있으며, 드론 배송을 사용하는 물류기업은 드론 관련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업체와 손잡고 인공지능(Artificial Inteeligence; AI)과 자동비행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Frost & Sullivan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특히 소음을 억제하는 차세대형 드론용 프로펠러를 개발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막대한 시장 기회가 존재합니다. 24시간 배송을 지향하는 드론 배송의 경우 심야시간대나 학교 부지 일대 등을 비행해야 하기 때문에 소음 억제 기술은 드론 관련 필수불가결한 기술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Frost & Sullivan이 제시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의 시장 확대를 위한 향후 과제로는 ▽ 부피가 큰 물품의 배송에 대응하는 드론의 개발, ▽ 드론 배송의 원활한 운용을 위한 배송 허브 구축 및 충전이 가능한 플랫폼 등 서포트 인프라의 확충, ▽ 정부기관과 조밀하게 제휴한 드론배송의 규제 골조의 책정, ▽ 안전성이나 비행 규제, 소음에 관한 과제의 해결 등이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3월 20일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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