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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12-08 17:52:02/ 조회수 1543
- 제1회 심·원양 양식기술 발전 국제세미나, 상하이에서 개최
- 제1회 심·원양 양식기술 발전 국제세미나, 상하이에서 개최
■ 개방적인 해역에서 기회 포착 필요, 기술혁신 시급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1회 심·원양 양식기술 발전 국제세미나가 상하이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미국, 독일 등 세계 각지의 전문가, 학자, 과학연구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다. 최리펑(崔利锋) 중국수산과학연구원 원장은 ‘과학기술의 지원 역할 강화, 심·원양 양식 발전 추진’을 주제로 이번 세미나의 목적, 의의 및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근해 양식 생태환경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하고 깨끗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보다 넓고 개방된 해역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기술 혁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심·원양 양식은 플랜트, 양식품종, 심해 가두리 시설, 조업 어선, 에너지 공급 네트워크, 물류 보급선 및 육지 인프라 시설 등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이다. 향후 심·원양 양식의 발전 모델은 ‘양식+어로+가공’의 결합 및 ‘바다+섬+육지’를 연결시키는 전 산업사슬을 포함한 어업 생산모델이다. 또한 과학기술은 심·원양 양식 산업의 중요한 지지기반이 될 것이다.
■ 세미나의 주요 내용 및 의의
관계자에 의하면, 심·원양 대형 양식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는 심·원양에서 ‘거주’ 및 ‘자유로운 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어업 양식 모델은 어업 구조조정, 발전방식 전환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가 영해주권 등의 측면에서도 깊고 현실적인 의의가 있다.
이번 국제세미나의 회의 주제는 ‘심·원양 양식기술 발전’인데, ‘심·원양 양식 관련 시설 및 플랜트’와 ‘심·원양 양식 관련 품종 및 양식 기술’의 2가지 아젠다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 왕루민(王鲁民) 중국 수산과학연구원 동해수산연구소 연구원의 ‘심·원양 양식발전 전략 탐색’이란 주제 발표를 비롯하여, Hal Stillman 미국 국제 동(铜)산업전문협회 세계 기술총재 등 해외 전문가 8명과 중국 전문가 8명, 기업인들이 심·원양 양식시설, 양식 품종의 기술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관련 기술 현황, 문제점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깊은 논의를 나눴다.
상하이는 수산과학기술,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종합하는 기술 우위 지역으로서 선박 해양플랜트 및 어업 양식을 융합하고 양식, 어로, 가공, 유통을 통일한 종합 생산시스템 구축 및 녹색양식,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며 해양 개발방식을 순환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해양 식품 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제1, 2, 3차 산업의 융합을 촉진시키고 해상 시설 양식업의 플랜트화, 자동화 및 스마트화 수준을 향상시키며 해양어업 양식방식을 혁신해야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전통적인 어업을 현대적인 산업으로 전환시켜 국제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중국 수산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하고 중국 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와 미국 국제 동산업전문협회가 주최했다.
(출처 : 中国农业新闻网, 2017. 12. 2.)
http://www.farmer.com.cn/xwpd.../dfny/201712/t20171202_134123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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