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01-15 14:32:03/ 조회수 742
- 중국, 새로운 탄소 거래 시장에 대한 세부 사항 발표
- 중국, 새로운 탄소 거래 시장에 대한 세부 사항 발표
중국은 세계 최대의 탄소 배출권 거래 제도를 만드는 계획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시장의 경우 작년 온실 가스 배출량의 거의 절반을 생산한 전력분야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고, 1,700 여개의 에너지 공급 업체가 매년 3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앞으로 중국은 철강, 화학, 제지, 항공 등 7개 분야를 포함하도록 하여 탄소 거래 제도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의 새로운 시장은 현재 최대 탄소 시장인 유럽 연합(EU)가 다루고 있는 연간 14억 톤의 배출량과 비교할 때 약 2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탄소 배출권거래제도가 2015년에 처음 도입되었으나 담당 부처가 환경부에서 기재부, 다시 환경부로 바뀌었다는 점, 배출량 할당량에 대한 기업들의 불만이 많다는 점 등에서 정책 운영에서 있어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중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탄소 배출권 거래 제도를 만들고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그에 발맞추어 국내 제도의 문제점을 정비하여 독자적인 시장을 안정적으로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http://e360.yale.edu/digest/china-announces-details-of-new-carbon-trading-market
http://www.enn.com/energy/article/53500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123
하단 메뉴
(49111)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26 (동삼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대표전화 : 051-797-4800 팩스 : 051-797-4810
COPYRIGHT(C) 2018 KOREA MARITIME INSTITU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