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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1-08-13 11:00:50/ 조회수 2351
    • 베트남,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물류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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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깟라이항은 호치민시 지역 항만 체계의 핵심항구 중 하나로 베트남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베트남 전체 물동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깟라이항의 물동량은 연평균 10.9%의 성장세를 기록할 만큼 국제적인 컨테이너 항구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2021년 7월 20일 깟라이항 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결과 70여명이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항구 내 모든 업무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 발생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작업 인원 부족에 따른 화물 디배닝(Devannig) 작업 딜레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1대당 디배닝 작업이 약 5~7일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깟라이항 내 정체현상이 극심하여 물동량을 호치민 외부로 분산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디배닝(Devanning) : 화물을 컨테이너에서 꺼내는 일

      현재 깟라이항의 컨테이너 야드는 화물로 포화된 상태로 일시적으로 선박의 입항 중단 및 대기를 해야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출업체는 관련 내용을 수입업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수출을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https://thanhnien.vn/tai-chinh-kinh-doanh/tap-trung-giai-cuu-cang-cat-lai-14257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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