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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8-01 17:09:37/ 조회수 541
    • 자동운항선박, 충돌 회피 기술의 발전 등 현실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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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컨설팅사인 Nabika Consulting은 6년 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국제해사전 ‘노르 시핑 2013’에 참석해 노르웨이가 자동운항선박을 포함한 선박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2019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Autonomous Ship Technology Symposium 2019"은 4년 전 1회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이번이 5번째입니다. Nabika Consulting은 2년 전에도 참가했기 때문에 최근 2년간 자동운항선박의 개발 동향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3일 간의 기간 동안 느낀 것은 자동운항선박은 이미 연구 개발의 단계를 벗어나고 있으며, 이제 상용·사업화의 문턱에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충돌 회피에 있어서도 실해역에서의 실증 시험이나 실항해가 다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하에서 3일 간의 심포지엄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37개 강연을 자세히 소개할 수는 없지만 지금 세계에서 자동운항선박에 대해 대체로 어떤 것이 논의되고 있는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조 강연에서는 암스테르담 항만 당국이 짧은 연설을 했습니다. 선박이 항만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사람이나 조직, 그리고 시스템이 관여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운항의 구현을 위해서는 선박뿐만이 아니라 해상수송 시스템 전체의 자동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IMO) 자동운항선박(Maritime Autonomous Surface Ship·MASS) 워킹그룹(Working Group·WG) 좌장을 맡고 있는 스웨덴에서 IMO의 현 검토상황에 대해 설명이 있었습니다. IMO는 MASS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인간과 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운항되는 선박’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자동화 수준을 4단계로 나누어 정의하고 있습니다.

      IMO는 향후 MASS 시행에 방해가 되는 항목을 선별(제1단계)하고, 이후 MASS 실현을 위한(어떤 결정을 하면 좋은가) 구체적 계획을 수립(제2단계) 할 예정입니다.

      제1단계는 2019년 9월까지 제2단계는 2019년 10월부터 12월까지 마무리 짓고, MASS 실현을 위한 최종결론은 2020년 5월 해상안전위원회 제102차 회의(Maritime Safety Committee 102·MSC 102)에서 내겠다고 밝히는 등 상당히 의욕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해사국(Maritime Administration·MARAD)도 무인이나 원격 조작으로 선박이 항해하는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2019년 7월 22일에는 미국 선박 자동화 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해 자동운항선박 시험 해역의 제정을 검토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자동운항선박의 시범운항을 8월 1일 포틀랜드항에서 실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외 MARAD는MASS 연구 개발을 위해 몇개의 학술 단체, 기업들과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의 에드먼드 부레 교수는 노르웨이 민간 4개사와 공동으로 2015-2019년에 센서를 활용한 자동운항선박의 충돌 회피에 대해 연구했으며, 2019년-2022년에는 자동운항선박의 상황 인식 능력에 관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자동운항 전기 추진 여객선 페리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의 충돌 회피는 여러 개의 목표물을 특정하고, 모델 예측 제어(Model Predictive Control·MPC)에 의해 몇 가지 제어 방법을 시험해 선박이 최적행동을 선택하는 방법(MPC method)으로 실시됩니다. 다수 상황에서의 선원 판단 이유를 가능한 한 명확하게 자동화 시스템에 입력해 정확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충돌 회피 기능은 기본적으로 카메라나 센서 등을 이용해 구현되며, 회피 방법은 역사적 데이터들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에 축적되면서 충돌 회피 기능이 시간이 경과할수록 향상되게 됩니다.

      37개 강연 내용 대부분이 특정 국가나 기업의 자동운항선박 실증실험 결과에 관한 내용으로, 최근 충돌 회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비교적 혼잡하지 않은 해역에서의 충돌 회피 능력은 확실히 구현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향후 몇 년 간의 과제는 다수의 선박이 동시에 이접안하는 복잡한 해역에서도 안전성을 답보할 수 있는 충돌 회피 기능을 확보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8월 1일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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