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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6-20 08:13:38/ 조회수 790
    • 태평양 연안에서 증가하는 해양산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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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양 연안에서 증가하는 해양산성화

      북아메리카 서해연안에 대한 연구 결과 산성화된 해수가 해안선을 따라 널리 퍼져 있고, 연안에 서식하는 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혀졌다.

      이러한 해류에 대한 3년간 연구는 오레곤 주립 대학(Oregon State University)의 연구자들에 의해 캘리포니아와 오레곤 연안을 따라 진행되었다.

      연구진인 Francis Chan은 해양 산성화가 일어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해양이 대기로부터 이산화탄소를 너무 많이 흡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즉, 인간이 바다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정도도 아주 많이 방출하였고, 이로 인하여 바닷물의 화학적 성질이 변화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해양산성화가 갑각류(shellfish)와 같이 pH 변화에 ​​민감한 연안 야생생물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다만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산성화가 모든 영역에 퍼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 특정 "핫스팟(Hotspots)"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위와 같이 해양산성화의 문제는 pH 변화로 인하여 일부 해양생물들에게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지속적인 과학 연구를 통하여 해양산성화가 나타나고 있는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만약 일어난 곳이 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지 면밀하게 파악하여 관리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http://www.cbc.ca/news/canada/british-columbia/ocean-acidity-increasing-along-pacific-coast-study-finds-1.4144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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