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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4-21 10:00:05/ 조회수 1216
    • 사상 최저의 뱀장어 어획량을 기록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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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일본의 새끼 뱀장어 어획량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멸종 위기에 처한 어류인 장어의 재고 감소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수산 당국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3월 말 일본은 중국, 대만, 한국으로부터의 수입물량까지 포함하여 총 8.8톤의 새끼 뱀장어(Anguilla japonica)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뱀장어 어획량은 2013년 사상 최저의 수치인 12.6톤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본에서 '우나기(unagi)‘로 불려지는 장어는 여름 별미로 아시아 전역에서 많이 섭취되며 수요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뱀장어의 어획량 감소가 남획 외에도 자연환경의 오염과 해양 변화, 기생충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장어는 태평양 마리아나 아일랜드(the Mariana Islands) 근처에서 부화하며 새끼들은 해류를 따라 동아시아까지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해 옵니다. 장어의 산란 과정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고 장어를 양식하려는 노력은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장어 수입 협회 회장인 Takashi Moriyama는 장어의 공급을 늘리려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가격을 상승시키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s://www.seafoodnews.com/Story/1098688/Japan-Faces-Record-Low-Eel-Catch-Renewing-Stock-F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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