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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12-31 01:19:59/ 조회수 977
    • 미국 정부 “기후변화보고서”, 해양의 기후변화 완충기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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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정부 “기후변화보고서”, 해양의 기후변화 완충기능에 주목

      최근 발표된 “미국 글로벌 변화 연구프로그램 보고서(US Global Change Research Program Report)”의 전 세계 해양을 관측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해양은 기후변화 이슈에 있어서 미래에 기후변화가 얼마나 빠르게 발생할지, 그리고 얼마나 자주 일어날지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열쇠가 되고 있다.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로 인해 때로는 자연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커다란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해양은 온실가스 효과를 흡수함으로써 중요한 완충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실, 해양은 인간이 배출한 탄소오염(carbon pollution)을 흡수하고 있는데 만약 해양이 없었다면 기후변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해양은 많은 탄소오염을 흡수한 결과 93%이상 과열되었으며, 그것은 단기간·장기간 문제를 발생시켰다. 지난 60년 동안 전 세계 해양은 뜨거워졌으며, 2100년까지 대략 화씨 5도 정도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이 뜨거워지면 해수면이 상승하며, 더워진 물은 더 빨리 공기로 증발하고 대기는 폭우와 범람의 규모를 키우게 된다.

      보고서에서는 해수온의 상승은 해류의 변화를 초래하게 되고, 화석연료의 연소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4분의 1이상을 해양이 흡수하고 있고 이것은 해양산성화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해양의 용존산소양이 감소하는 것으로 관측되었으며, 산소감소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가디언지 2017.12.26.일자 기사 참조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climate-consensus-97-per-cent/2017/dec/26/us-government-climate-report-looks-at-how-the-oceans-are-buffering-climate-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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