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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7-03 11:16:59/ 조회수 1300
- ‘해양쓰레기, 세계 어느 바다에서 모일까?’
- ‘해양쓰레기, 세계 어느 바다에서 모일까?’
최근 2050년에는 해양쓰레기가 물고기 수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나의 일반 플라스틱 병이 완전히 분해되는데 약 450년이 걸린다는 점은 해양쓰레기가 매우 우려할만한 세대간(inter-generation) 문제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해양쓰레기 문제에 전 세계적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해양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어디로 모이는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결론적으로 북태평양을 포함한 6개 지역으로 해양쓰레기가 모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표적으로는 동북아(중국 상하이 기준) 해양쓰레기는 북태평양 미 서부 연안 수백마일 해상에, 미 서안(멕시코 연안 기준) 해양쓰레기는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사이 해상(Great Pacific Garbage Patch)에 모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유럽과 미 동안 해양쓰레기는 해류의 영향으로 상당 부분이 북대서양 중심 해상으로 모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세계 제일의 해양쓰레기 배출국 중 하나인 인도의 경우, 뭄바이 주변 해역으로 흘러들어간 쓰레기는 인도양 해류 영향으로 마다가스카르 인근 해역에 모이거나, 세계 해양쓰레기 최대 오염지 중 하나인 벵갈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 해양쓰레기의 이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7/jun/29/if-you-drop-plastic-in-the-ocean-where-does-it-end-up
https://www.theguardian.com/business/2016/jan/19/more-plastic-than-fish-in-the-sea-by-2050-warns-ellen-macarthur
| 나 | 우리나라 도 쓰레기가 모이는날이 올거같아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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