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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6-22 16:37:41/ 조회수 856
    • [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있는 북극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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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있는 북극섬]

      최근 덴마크 연구자들이 스발바르제도의 6개 바닷가를 조사한 결과 100미터 마다 876개의 쓰레기가 발견됐다. 북대서양에서 가장 외딴 곳에 위치한 Jan Mayen 섬의 경우에는 575개가 기록됐다.

      이에 비해 덴마크 바닷가에서는 쓰레기 발생지에서 더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보다 낮은 평균 375개의 쓰레기가 발견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북극이 걸프 해류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한 쓰레기들의 무덤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며, 조사에 참여한 Wouter Jan Strietman박사에 따르면 쓰레기가 북극에 도달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머무르기 때문에 북극에 쌓이는 쓰레기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전 연구에서는 이미 최소 1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북극에 얼어있다고 밝혀진바 있으며, 지구의 온난화로 얼어있던 플라스틱 쓰레기가 재배출되면서 북극에 서식하는 동물들의 생명에 위협이 되는 등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번 조사팀은 북극에 쌓인 플라스틱 쓰레기의 원천이 무엇인지 또한 파악하려 했으며, 절반 정도는 원천을 파악하기에 너무 많이 부서졌지만, 약 12%는 어선에서 나온 네트, 밧줄, 부표인 것으로 파악됐고, 약8%는 플라스틱 병마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참조: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7/jun/16/plastic-polluted-arctic-islands-are-dumping-ground-for-gulf-st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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