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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01-29 21:24:08/ 조회수 929
- 中 부동산 업계, 신선식품 신유통 채널에 진출 박차
- 중국 내 수산물을 포함한 신선식품의 유통채널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가장 핫한 열풍인 신유통(‘온라인 + 오프라인 + 물류’의 세 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유통 모델)에 중국 부동산 업계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 세계 500대 기업에서 307위를 차지하는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커(Wanke) 그룹은 부지 종합 개발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중국에서 신유통 매장인 “완지 시장(万物市集)”을 오픈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매장은 신선식품, 생필품, 요식업, 생활 서비스와 특색 체험관으로 구분되어있으며, 판매 제품의 80% 이상이 수산물을 포함한 신선식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알리바바 등 전자상거래업체 소속의 신유통 매장에 비해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커 그룹은 동네 주민들의 사교생활 및 문화 체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완지 시장”에서 세탁소, 약국 등의 코너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직접 요리를 할 수 있게 쉐어주방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요리 강의도 진행해 소비자한테 인기가 아주 높은 것으로 조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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