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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12-07 15:56:40/ 조회수 7426
    • 머스크 라인, CO2 배출 제로의 카본 뉴트럴(Carbon Neutral)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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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AP 뮐러 머스크 라인은 12월 4일 2050년까지 선박의 CO2(이산화탄소) 등 탄소배출량과 흡수량을 균형시키는 '카본 뉴트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량 제로인 상태로 운항하는 카본 뉴트럴선을 개발하여 2030년까지 상업운용을 실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R&D 등을 통해 신규 이노베이션을 가속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머스크 라인은 기후변화를 전 세계 해운업계가 주목해야 하는 중요 과제의 하나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머스크 라인은 해상수송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중유 등 기존의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에 기초해서는 탄소배출량의 대폭적인 삭감은 불가능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소렌 토프트 COO(최고 집행 책임자)는 "해운업계의 새로운 탈탄소화의 길은 카본 뉴트럴한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의 변혁에 의해서 실현될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토프트 COO는 탈탄소화의 신형선에서 이용하게 될 구체적인 기술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자동차, 철도, 항공 수송과는 다른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기 트럭에서 현재 이용되고 있는 배터리 동력으로는 장거리/대량의 해상수송에는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기술 혁신은 불가피합니다.

      토프트 COO는 "향후 5-10년은 지극히 중요한 기간이다. 머스크는 지난 4년간 매년 10억 달러(원화 약 1조 원) 이상의 자금과 5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투입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연비효율화의 솔루션 개발에 힘써다. 그런데 지금부터는 머스크 단독으로는 더 전진할 수 없다며 파트너와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협동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선박 CO2 배출량 제로라고 하는 목표 하에 연구자, 투자가, 화주, 규제 당국 등 관계자들이 상호 협력을 하여 탄소배출량을 극소화 시키는 솔루션의 개발과 재정 마련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머스크는 2019년부터 EU 당국, 대기업 화주 등 다양한 관계자와의 협조적 대화를 개시하고, 기후 변동이라고 하는 세계적 과제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대량의 저장이 가능한 전기에너지원, 수소에너지원 등을 활용한 탄소배출량 제로의 외항원양선박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4803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8년 12월 7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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