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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11-30 14:24:05/ 조회수 1261
    • 2030년까지 북극의 얼음 전체가 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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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극지 연구소(The Norwegian Polar Institute (NPI)) 연구소장인 Nalan Koc는 극지 과학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한 계기에 thethirdpole.net과 극지연구에서의 인도와의 협력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노르웨이 극지 연구소는 인도의 국립 극지해양 연구소(the Indian National Centre for Polar and Ocean Research (NCPOR))와 지난 10년동안 협력해오고 있으며, 중부 Dronning Maud Land 해양과 남극 동부의 변화와 기후 등을 중심으로 연구해 오고 있다.

      노르웨이 정부는 극지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를 원했고, 극지 연구에 대해 인도와 협력하는 것이 노르웨의 정부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였다. 이는 북극을 국가정체성의 핵심 부분으로 간주하는 노르웨이 정부는 극지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빙하를 보유하고 있는 히말라야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거대하고, 복잡하면서, 많은 방면에서 미개척 지역인 히말라야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한 상황이었으므로, 양국가가 협력하는 것은 합리적이며, 양국간의 이러한 협력은 상호 보완적이다.

      엄청난 양의 북극 빙하기 녹으면서 전세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사실이다.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메탄부터 동 지역의 생물다양성의 변화까지 많은 환경적 우려가 있으며, 선박 업계가 북극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극지의 해양 빙하는 지난 몇 십년동안 40-50%가 감소되었으며, 이는 제트기류에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극의 눈, 물, 얼음, 영구동토층에 대한 최근의 보고서(Snow, Water, Ice, Permafrost in the Arctic (SWIPA) report)에 따르면, 2030년말이 되면, 북극에 얼음이 전혀 없는 여름이 올지도 모른다고 한다. 우리는 유사한 사례를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공기와 해수의 순환, 해수면 상승, 남아시아의 몬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혀 예상할 수 없다.

      인도 외에도 중국이 극지 연구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정부는 상하이에 있는 중국 극지연구소(the Polar Research Institute of China (PRIC))와도 2010년 이래로 협력해오고 있다. 중국의 관심사항은 주로 눈과 빙하속에 있는 검은 탄소(black carbon)에 관한 것으로, 이 외에도 해빙(sea ice)와 해양에서의 플라스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자료 : thethirdpole.net 2018.11.22.일자 기사
      https://www.thethirdpole.net/en/2018/11/22/by-the-end-of-the-2030s-the-arctic-may-lose-all-its-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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