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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08-23 18:05:33/ 조회수 1600
    • 해수면 상승으로 쓰나미 피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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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 와이스(Robert Weiss) 부교수는 “해수면 상승으로 해일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버지니아 공대(Virginia Tech University)의 연구자들은 해수면이 1피트 증가하더라도 연안 지역의 지진에 이어 쓰나미에 의해 내륙으로 더 범람할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즉, 미래에 작은 쓰나미가 오늘날 큰 쓰나미와 동일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자들은 현재의 해수면 조건뿐만 아니라 남중국해의 북부 해안에 있는 중국 남부의 저지대 인 마카오의 경우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1.5피트와 3피트 정도 증가하는 쓰나미를 찾아냈다. 마카오는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인구는 11.8 평방마일에 65만 900 명이다. 현재 쓰나미 위험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되는데, 현재 예상되는 마카오 해수면은 2060년까지 1.5피트, 2100년까지는 3피트 상승한다.
      연구진은 마닐라의 Megathrust에서 10만년을 주기로 확률론적 쓰나미 침수지도를 개발했다. 그들은 코넬 다중격자 결합 지진해일 모델(COMCOT)을 사용하여 인공지능 카탈로그에서 8.0 정도의 순간적 지진 발생에 대한 해일 침수 과정을 시뮬레이션 했다. 싱가포르 Earth Observatory의 부교수인 Adam Switzer는 "우리는 마닐라를 위해 준비된 합성 지진으로 발생한 5,000건 이상의 쓰나미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마카오에 대한 쓰나미 침수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1.5피트 증가를 예상하면 쓰나미로 인한 홍수는 현재 수준의 1.2~2.4배 증가했으며, 3피트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홍수가 1.5~4.7배 증가했다. 남지나해의 커다란 쓰나미 위험은 주로 필리핀의 루존(Luzon) 근해에서 대만 남부까지 뻗어있는 마닐라의 트렌치(Trench)에서 비롯된다.
      연구책임자인 와이스(Weiss)는 “지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작은 규모의 쓰나미는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몇 년 전 최악의 가정이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겸손한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투자를 돕는 더 나은 예측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역 해수면 변화를 보다 포괄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rdmag.com/article/2018/08/sea-level-rise-could-cause-increase-tsunami-da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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