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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09-10 18:10:07/ 조회수 1335
- 해양의 생물 다양성 보호 조약 체결을 위한 협상 시작
- 9월 4일, 해양생물 다양성 보호에 관한 정부간 회의가 뉴욕 UN 본부에서 첫 번째 세션을 시작했으며,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조약에 대한 협상이 시작되었다. 컨퍼런스의 의장인 Rena Lee는 이날 개회사에서 "수년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많은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성공적인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작년 12월 UN 총회는 국가 간 관할권(ABNJ) 지역의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성에 관한 정부 간 회의 규범을 채택했다. UN 사무차장인 Miguel de Serpa Soares는 회의가 유익하고 모든 대표단이 동의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해양에 대한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가 충분하다. 만약 그러한 압력과 영향이 다루어지지 않는다면, 누적 효과는 해양이 더 이상이 인간과 다른 생명체가 의존하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파괴적인 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션에서 회람된 정책 요약에 따르면, ABNJ는 해양의 64%, 지구 표면의 거의 절반, 서식처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어젠다(Sustainable Development Agenda)에 명시된 목표를 달성하려는 국제 사회의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Soares는 "지속가능한 바다는 빈곤 퇴치, 지속적인 경제 성장, 식량 안보 및 지속가능한 생계수단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해양환경 보호가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탄력성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Rena Lee는 또한 대표단이 다양한 관심사와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공정하고 균형 잡힌 효과적인 결과로 나아갈 것이라는 희망을 표했다. 국가 관할권 이외 지역의 해양생물 다양성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정부간 회의는 두 번째 및 세 번째는 2019년에, 네 번째는 2020년 상반기에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표단은 혜택 공유, 환경 영향 평가, 관리 도구 및 역량 개발, 해양 기술 이전에 관한 질문을 포함해 해양 유전자원에 관한 실질적인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http://www.xinhuanet.com/english/2018-09/05/c_13744495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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