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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8-08 18:35:00/ 조회수 1449
    • 국제해운 단체 공동성명 발표. 미·중 무역마찰에 우려 표명. 한·일 무역갈등에 대한 언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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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해운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ICS), 아시아선주협회(Asian Shipowners Association·ASA), 유럽공동체선주협회(European Community Shipowners’Associations·ECSA)의 국제해운 3단체는 8월 6일 미·중 무역 마찰 심화와 보호무역 주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동 3단체는 공동성명에서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공동성명은 "최근 해운업계는 관세, 수입 할당, 행정상의 장벽, 화물유보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보호주의적 움직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해운 서비스를 분단시키고 효율적인 무역을 저해함으로써 자국 경제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ASA는 최근 한·일 무역갈등으로 인해 국제무역 상에 행정상의 장벽이 발생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공동성명은 세계 해운 각국이 1. 국가·지역 단위의 에너지·기타 물자에 대한 새로운 화물유보제도(자국 화물을 자국 선사가 우선적으로 수송)를 철폐해야 하며, 2. 기존 보호 주의적 규제를 철폐하기 위해 검토를 수행해야 하며, 3. 시장 규제로 이어지는 새로운 조치를 도입할 때 사전에 충분히 모든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야 함 등 3개 항목을 제언했습니다.

      이 외 공동성명은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WTO) 주도의 현체제를 지지함을 밝혔으며, 서비스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eneral Agreement on Trade in Services·GATS) 등 해운 서비스 자유화 교섭 재개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습니다.

      ICS, ASA, ECSA의 3단체는 2019년 4월 상호 연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8월 8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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