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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4-22 18:04:38/ 조회수 1362
    • 뉴욕 원유 가격 폭락으로 해상 비축 수요 증가. 마이너스 유가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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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0일 뉴욕 원유 선물시장이 폭락하면서 사상 첫 마이너스 가격을 기록하는 등 유가 하락을 배경으로 유조선 시장에서 해상 비축을 목적으로 하는 단기 용선 선박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의한 원유 소비 급감으로 EU 지역 등의 육상 탱크 저장 능력이 포화 되었으며, 이로 인해 해상 저장 용도로 유조선 확보를 추진하는 선사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석유제품 시황은 포화 상태의 원유 가공이 가속화 되면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월 20일 원유 선물시장은 한때 5월물이 마이너스 40.32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원유 선물 마이너스 가격은 더 이상 저장할 공간이 없어 보관이 가능한 저장소를 찾아도 높은 보관료로 인해 적자가 발생함을 뜻합니다. 육상 저장 탱크의 확보가 곤란한 것이 원유 가격 하락을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MOL 유조선 담당자는 이번 원유 폭락의 영향으로 "4월 중순 이후 스토리지(storage)를 위한 단기 용선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대형 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 Carrier) 시황은 4월 20일 기준 중동-극동항로가 용선료 환산시 일일 21만-22만 달러의 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유가 하락으로 1~2개월 전부터 발생한 해상 비축 움직임을 배경으로 중동발 선복 수급이 타이트해진 것이 운임 상승의 주요 요인입니다. 앞으로 단기용선 수요가 활발해지면 추가 수급 긴축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유조선 시장의 불확실성을 지적하는 발언도 있습니다.

      NYK는 유조선 운임 상승이 원유 수요가 뒷받침한 시황 상승이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원유의 대규모 감산 등으로 원유 화물 자체가 감소하고 있다" (NYK 관계자)

      해상 비축 수요도 한정적으로 그칠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EU 유조선 브로커 관계자는 "한 달 전 배럴당 20~30달러에 유조선 해상 비축을 단행한 트레이더들은 추가 폭락으로 이익 확보가 불투명하다. 유가 상승을 전망하는 해상 비축은 분명히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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