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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9-28 08:26:10/ 조회수 1632
    • ■ [4차산업혁명] 선박 IoT혁명의 물결 / NYK, 자율운항 기술의 연구 개발 추진, ICT(정보통신기술) 활용을 통한 충돌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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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차산업혁명] 선박 IoT혁명의 물결 / NYK, 자율운항 기술의 연구 개발 추진, ICT(정보통신기술) 활용을 통한 충돌 사고 예방

      NYK 그룹은 항해 계기 제조업체 등과 연계하여 선박의 충돌 위험 판단과 자율운항 기술에 관한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여 충돌 사고의 박멸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승무원 업무 부담 경감을 꾀하려는 것이다. 연구 개발 기간은 5년으로 책정되어 있다.

      - 충돌 위험의 정의가 관건
      운항 중의 충돌 회피 행동은 현재는 선원의 눈을 바탕으로 경험과 노하우에 의한 예측에 의지 하고 있다. NYK의 신규 프로젝트의 목적은 항행 안전 확보에 관한 메커니즘을 인간의 오감이 아닌 컴퓨터와 통신 기기를 이용하여 서포트 하는데 있다.

      동 프로젝트의 프로젝트 리더인 NYK 해무본부 항해팀 쿠와하라 사토루 팀장은 "충돌 위험을 어떻게 정의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단언한다.

      - 숙련 선장의 판단 로직을 데이터화
      충돌 위험의 시각은 개개인에 차이가 있다. 그래서 NYK는 금번 연구를 통해 복수의 선장이 체감하고 판단하는 충돌 위험에 대한 인지를 빅데이터화하고 합의를 형성한다. 즉, 숙련 선장의 충돌 회피를 위한 판단 로직의 데이터화이다. "선장의 오감에 가까운 경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쿠와바라 팀장)

      이외에도 조타 능력을 보조하기 위해 항해 계기 정보에 카메라 영상을 도입하는 등 자율운항 기술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원격 운항 가능성 확대
      타선박의 동정을 신속히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원격 운항 실현의 중요 항목이다. 숙련 선장의 지식을 데이터화 하여 ICT 기술이 제시하는 최적항로로 운항하게 되며 이를 통해 충돌 위험을 극소화한다. 또한 당직 근무의 업무 부담 경감이나 해적 공격 등 비상시의 선박과 선원의 안전 확보로도 이어진다.

      선박을 둘러싼 통신 환경은 육상 통신 환경과 비교해서 훨씬 떨어진다. 해상의 통신 환경이 더욱 향상되면 "육상으로부터의 원격조정 운항의 실현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쿠와바라 팀장)

      - 관련 법제도 제개정 가속화
      NYK는 그룹 차원에서 물류 기술의 연구 개발을 담당하는 MTI와 함께 IoT(사물인터넷화)와 빅 데이터를 활용한 선진 안전 기술에 관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선박의 충돌 위험 판단과 자율운항"외에도 "대형 컨테이너선의 선체 구조 모니터링"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안전 운항 지원", "기관 플랜트의 사고 방지"에 관한 기술 개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 프로젝트들은 국토교통성에 의해 "선진 안전 선박 기술 연구 개발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었다.

      기술 개발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새로운 기술이 빛을 보기 위한 거대담론의 판을 마련하는 법제도의 개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이 NYK 그룹의 방침이다. 원격운항에 관한 기술이 확립되었다고 해도 실용화에는 법제도 등이 걸림돌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 정보 인프라 정비로 업계를 리드
      NYK 그룹은 정보 인프라 정비에서도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ICT의 발달로 빅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다만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지 못하면 경쟁력 강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하에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분석하는 인력을 확충할 예정에 있다.

      NYK 그룹은 일본선박공업학회(JSMEA)의 내비게이션 연구와 일본 선박기술연구협회(JSTRA)가 추진하는 선박 IoT 데이터 수집에 관한 국제표준화활동(ISO DIS 19847/19848), 또한 일본 해사협회(NK)가 설립한 Ship Data Center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집한 데이터를 정확한 정보로 변환하고,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제공한다. IoT시대에 걸맞은 정보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NYK 선박기술본부 안도 히데유키 본부장)

      안도 본부장은 "통신과 컴퓨터를 활용하여 해운산업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해운산업 관계자들을 서포트하고 해양사고를 궁극까지 줄이는 것이 최대의 목표이다"라고 강조합니다. "계속적으로 선진 기술을 개발·집적하면 자동운항, 자율무인운항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합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index/NewsNumber/227871
      2017년 9월 28일 별지특집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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