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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7-03-20 11:08:10/ 조회수 2685
    • 필리핀, 술루해 해적활동 저지를 위해 타국과의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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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술루해 해적활동 저지를 위해 타국과의 공조 강화

      많은 안보 전문가들과 지역 당국자들은 필리핀의 술루해(Sulu Sea)가 동남아시아의 소말리아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필리핀 최남단 술루(Sulu) 군도에서 활동하는 반군단체인 아부 사야프(ASG, Abu Sayyaf Group)는 최근 해적활동의 주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AP통신은 올해 2월 아부 사야프가 인질들의 몸값을 통해 이미 730만 달러를 축적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대통령은 취임 직후 10,000명 이상의 군을 바실란(Basilan)과 술루에 배치하여 아부 사야프를 전멸 시키겠다고 밝혔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으며, 최근 싱가포르의 Rajaratnam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RSIS)는 보고서를 통해 술루해를 사실상 “도둑, 범죄자 및 강탈자”의 통제를 받는 지역으로 규정하였다.

      이에 필리핀 군(AFP, Armed Forces of the Philippines)은 술루해의 해적활동 저지를 위해 타국과의 공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해적이 출몰하는 지역에서 항해의 자유를 위해 중국의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에두아르도 아노(Eduardo Ano) 참모총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함께 해당 지역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필리핀 남단에서 이루어지는 해적활동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 또한 확산되어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들과의 공조가 강화되고 있으며, 미국은 필리핀 정부에 1백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하였으며, 호주는 향후 6년간 4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http://www.atimes.com/article/sulu-sea-southeast-asias-somalia/

      http://www.philstar.com/headlines/2017/03/17/1681981/us-extends-1-m-aid-philippine-maritime-security

      http://www.rappler.com/nation/164496-duterte-australia-julie-bishop-terrorism-maritime-disp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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