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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3-15 10:37:50/ 조회수 1690
    • “2012년 이후 첫 소말리아 해적 피랍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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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이후 첫 소말리아 해적 피랍사건 발생”

      2012년 이후 잠잠하던 소말리아 해적 활동이 다시 재개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U해군(E.U. Naval Force)은 지난 14일 성명서를 통해 아프리카 코모로 국적의 유조선인 ‘아리스 13(Aris 13)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당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이번 사건이 2012년 이후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발생한 첫 번째 납치사건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2012년 이후 소말리아 해적이 사라진 것은 세계 해운계에 놀랄만한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NATO국과 한국, 중국, 인도 등의 對해적 퇴치 연합작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엔은 지난 10월 소말리아 해적이 재개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이는 NATO의 對해적 군사활동이 지난 해 12월에 종료되는 등 이 지역에서의 해적 퇴치를 위한 노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난 2010~2011년은 소말리아 해적활동이 정점을 찍은 해로 세계 해운계에 심각한 위협이었다. 약 1,000명의 피랍자가 발생하였고, 세계경제에 미친 피해액만 70억 달러에 이르렀다.

      여전히 아프리카 연안에서 불법어업이 성행하고 있고, 지역 내 내전, 난민 발생 등 국가실패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생계형’ 해적활동이 언제든지 이뤄질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또한 해적활동이 기존의 상선에서 초대형유조선, 자동차운반선, 고급레저선박, 호화크루즈선 등을 대상으로 한 ‘고위험-고몸값’ 사업을 위해 초국가적 범죄와 연계하여 ‘기업형’ 활동을 제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적으로 인해 또다시 우리나라 해운업계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maritime-executive.com/article/report-first-somali-hijack-since-2012
      http://www.bellinghamherald.com/news/business/national-business/article1383576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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