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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9-02-12 09:42:45/ 조회수 1034
    • 핀란드-노르웨이 북극철도, ‘상업화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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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의 로바니에미와 노르웨이 키르케네스를 잇는 북극철도 건설이 난관에 봉착했다. 북극철도 워킹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북극철도 상업적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았다. 주요 이유로 ‘물동량 부족’과 ‘북극원주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꼽았다.

      우선 북극철도가 상업적으로 실현가능하기 위해선 최소 연간 250만 톤의 화물이 필요한데, 특단의 조치가 없는 경우 현재의 물동량으로는 어렵다는 것이 잠정적 결론이다. 다만 워킹그룹은 미래 운송물동량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했으며, 그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 시나리오로 현재 계획 중인 헬싱키-탈린 터널과 ‘Rail Balitica’ 프로젝트와 연계한 키르키네스~ 로바니에미 운송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워킹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북극철도가 환경과 북극원주민 사미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특히 사미족 대표는 북극철도가 사미족 수입원인 순록방목과 관련 사미족 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았다.

      다만 워킹그룹은 이 보고서는 예비 자료에 근거하였음을 강조하였으며, 보고서에 근거해 북극철도 건설은 유예될 전망이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s://thebarentsobserver.com/en/industry-and-energy/2019/02/arctic-railway-not-commercially-viable-report-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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