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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08-28 23:51:09/ 조회수 2104
    • 해조류 추출물 의약품 개발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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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조류가 포함하고 있는 해양 액티노박테리아(Actinobacteria)가 항균과 항암의 특성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액티노박테리아는 토양과 물 모두에 존재하는 미생물로, 바이오 제품 및 제약품 개발에 활용되는 화합물의 생산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해양 액티노박테리아에 대한 기존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이 박테리아가 암, 말라리아, 특정 감염 및 염증 등 광범위한 질병에 대한 약품 개발의 원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 포르투칼 지역에서 채취한 L. ochroleuca 종 샘플을 6주간 배양한 후 90가지 엑티노박테리아 종을 분리해 항균 작용과 항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엑티노박테리아종 중 45종이 캔디다 알비칸스와 포도상 구균 같은 해로운 세균 성장을 억제하며 일부는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효과가 유지됐고 일부 추출물들은 항암 활성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추출물 중 7가지는 유방암 특히 신경 세포암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암 세포가 아닌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수산물의 경우 버릴 것이 없는 자원으로 식료품부터 사료,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해조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기존 가공식품 외에도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요구됩니다.

      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24993.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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