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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9-12 00:12:12/ 조회수 1051
    • ■ [크루즈 기항 유치 사례] 일본 후쿠이현 쓰루가항 9월 2일 “외국 크루즈 선박 최초 입항” / 첫 입항에 대응하여 쓰루가시가 준비한 프로그램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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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크루즈 기항 유치 사례] 일본 후쿠이현 쓰루가항 9월 2일 “외국 크루즈 선박 최초 입항” / 첫 입항에 대응하여 쓰루가시가 준비한 프로그램 등은?

      후쿠이현 쓰루가항에 9월 2일 외국 국적의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115,875총톤, 미국 프린세스 크루즈 운항)가 첫 입항했습니다.

      쓰루가항에 외국 크루즈 선박이 기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지 쓰루가시 관계자들이 수년 간 유치를 이끌어 온 성과가 외국 크루즈선의 첫 기항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입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10월 14일에도 쓰루가에 기항 예정이 있습니다.

      당일 아침 7시 입항에 맞추어 쓰루가 해양 소년단의 환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해양 소년단은 쓰루가시를 상징하는 사과 모양의 수건과 배지를 탑승객에게 배포하였습니다.

      이 날은 현지 "쓰루가 축제" 첫날로 탑승객이 셔틀 버스로 시가지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시가지의 "미나토관"에서는 다이아몬드호를 환영하는 이벤트 "웰컴 페어"가 열려 쓰루가의 공예품, 전통 음식이 제공되고 쓰루가시 고유의 문화 체험 행사 등이 실시되었으며 승객들의 참여는 매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일본 제일의 다시마 생산지로 유명한 쓰루가의 다시마 장인들이 참가한 "다시마 제작 시연"을 흥미 깊은 듯 바라보는 외국인 탑승객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쓰루가시 관계자).

      또한 시내에 개설된 관광 안내 부스 등에는 "쓰루가 봉사대"에 소속된 시민들이 탑승객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관광지 안내 등을 담당하며 대활약을 했습니다. "관광 지도를 손에 든 탑승객이 시가지를 산책하는 광경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쓰루가시 관계자).

      한편, 쓰루가 축제의 메인 회장이 된 시민공원 앞에서는 쓰루가시 학생들이 피리나 북을 연주하며 가무를 하는 모습을 탑승객이 참관하기도 했습니다.

      이외 안벽 근처에서는 일본 유수의 안경 생산지인 쓰루가시를 PR하기 위한 안경 고리 만들기 체험과 젓가락 실습 체험, 이외 특산품 판매가 이뤄지는 등 출항까지 다채로운 행사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다이아몬드호는 쓰루가시 시민의 배웅 속에서 다음 기항지인 아키타로 출항하였습니다.

      외국 국적의 크루즈 선을 처음으로 받아들인 쓰루가시는 "행사진행 등 수용 측면에서는 일정한 성과를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교통정체 등 탑승객 동선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토대로 다음달 기항에 대비하고 싶습니다. 외국어 대응에 있어서도 한 걸음씩 향상을 도모하며 민관 일체가 되어 임하고 싶다"고 회고하였습니다.

      사진: 9월 2일 쓰루가항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와 환영 인파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3726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9월 12일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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