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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연구기획협력실]2019-06-05 17:35:42/ 조회수 708
    • KMI 동향분석 제120호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북극이사회와 우리나라 북극협력 방향」 발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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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마다 개최되는 북극이사회 최고위급회의인 각료회의가 지난 5월 7일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북극이사회 각료회의는 1996년 북극이사회가 창설된 이후 처음으로 각료 공동선언문 채택에 실패한 ‘선례’를 남겼습니다. 미국이 각료회의 선언문에 ‘기후변화’ 내용이 포함되는 것에 이견을 보인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북극이사회는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미국과 다른 북극권 국가의 이견을 좁히고, 북극이사회의 역할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또한 우리와 같은 옵서버국가인 중국의 북극 진출에 대한 경계심이 미 국무장관의 입을 통해 공개적으로 표출되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북극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북극 거버넌스의 향방이 우리나라 북극정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우리나라 북극 정책은 ‘균형’있는 북극협력의 추진과 북극권 국가와 북극 이해당사자들과의 ‘공감대’에 기반한 북극 진출 추진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kmi.re.kr/web/trebook/view.do?rbsIdx=273&idx=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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