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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01-10 09:01:00/ 조회수 3400
- 베트남, 미-중 무역전쟁으로 對미 참치 수출 급증
- 미-중 무역전쟁으로 베트남 내 참치 수출업체들은 미국으로의 수출 물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베트남 수산물 수출 및 생산자 협회(VASEP)가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10월 베트남의 참치 수출은 총 6,700만 달러(5,910만 유로)로 전년대비 16% 증가했고, 10개월동안은 2017년 대비 11% 증가한 5억 4,100만 달러(4억 7,760만 유로)로 집계되었습니다.
베트남 참치 수출 대상국 1위는 미국이며, EU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 2018년 10월, 베트남은 2,600만 달러(2,290 유로) 규모의 참치를 미국에 수출해 2017년 동월 대비 35%, 2018년 전월 대비 36.8% 증가했습니다. 10월의 상승은 전월의 지속적인 하락 직후 이어진 것이며 이는 미국 수입업자들이 높은 관세로 인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을 중지시켰을 때 이루어진 것이라고 VASEP은 말했습니다.
10개월 동안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참치의 금액은 1억 8,300만 달러(1억 6,12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3% 가까이 하락했고, EU로는 1억 3,600만 달러(1억 2,000만유로) 규모의 참치를 수출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VASEP에 따르면 對ASEAN 수출액은 10월에 지난해보다 17% 떨어진 510만 달러(450만 유로)로 이는 베트남의 최대 참치 수입업자인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스라엘에는 270만 달러(240만 유로)어치의 참치를 수출했고 전년 동월 대비 88%가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supply-trade/vietnam-boosts-tuna-exports-to-us-in-october-thanks-to-trade-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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