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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10-28 12:57:27/ 조회수 840
    • 영국, 해수면 상승으로 2080년까지 120만개의 해안가 주택이 위험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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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기후변화위원회(UK's Committee on Climate Change, 이하 CCC)는 자국의 연안 주택 및 인프라에 대한 해수면 상승의 잠재적 영향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10월 25일에 발표된 이 보고서는 해안선에 관한 계획 중 1/3이 적당하지 않으며, 위험 수준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CCC의 적응위원회 위원장인 Baroness Brown은 가디언(Guardia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접근법은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 보고서는 현재의 기준으로는 영국 해안 전체를 보호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있다. 우리는 금세기가 끝나기 전에 해수면이 1미터나 상승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BBC News와 Guardian은 보고서의 주요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현재>
      37만 개의 주택을 포함 해 52만 개의 부동산 중 0.5% 이상이 해안 범람의 위험에 직면한다.
      8,900개의 부동산이 연안 산사태로 위험에 처해 있다.
      약 7,500km 도로, 520km 철도, 20만 5,000ha의 농경지 등 0.1% 이상에서 매년 해안 홍수가 발생한다.

      <2080년>
      120만 가구를 포함하여 150만개의 부동산이 홍수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또 다른 10만개의 부지가 침식으로 인한 산사태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약 1,600km 도로, 650km 철도, 92개의 철도역 및 55개의 역사적인 지역이 홍수 또는 침식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영국의 연안 지역은 평균적으로 더 가난하고 나이든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특히 더 취약하다. BBC는 주민들이 해안침식의 위험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주택이 피해를 입을 경우에 대비한 보험도 부족하다고 전했다.

      https://www.ecowatch.com/coastal-homes-england-sea-level-rise-26153632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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