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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9-28 08:26:38/ 조회수 2042
    • ■ [4차산업혁명] 선박 IoT혁명의 물결 / 자동운항 실용 가능성 확대, 선원 부족과 고령화에 대응 등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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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차산업혁명] 선박 IoT혁명의 물결 / 자동운항 실용 가능성 확대, 선원 부족과 고령화에 대응 등을 목표

      선박에 IoT(사물인터넷화) 혁명이 밀려옵니다. 일본과 유럽 해운산업은 자동 운항 프로젝트나 빅 데이터 활용을 급속도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안전 운항의 고도화나 운항 효율 향상 등 선진 기술의 폭넓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해상 운송의 IoT혁명은 2010년대 초반의 해상 광대역 통신의 고속화가 계기입니다. 정보 처리 알고리즘의 발달과 함께 고도의 운항 모니터링, 원격운항, 빅 데이터 활용이 현실로 다가온 것입니다.

      지금 일본과 유럽에서는 자동 운항 기술로서 카메라와 레이더, AIS(선박 자동 식별 장치) 정보를 통합한 IoT망의 자동화가 추진 중이며, 육상으로부터의 운항 지원, 충돌 회피나 자동무인 운항 기술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성 해사국 해양환경정책과 타무라 히로시 기술기획실장은 "선박은 24시간 가동하는 거대 공장이다. 자동 운항 기술은 굳이 예를 들자면 “의인화”된 인터페이스로 아주 유능한 선원이 하나 더 있는 이미지라고 묘사할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유럽 선박 회사들은 자동 운항 및 무인선 개념을 강력한 비주얼과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선박 공학을 다루는 영국 롤스로이스는 2025년까지 내항·근해선의 무인화를 목표로, 2030년에는 원양 선박의 무인화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2016년 봄 동영상 사이트 "YouTube"에 자사 선박의 운항 미래상을 공개한바 있습니다. 선박의 실시간 운항 영상과 운항 데이터를 표시한 스크린과 더불어 운영자가 AI(인공지능)와 대화하면서 대형 무인 선박을 원격 조작하는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노르웨이 선박용 기업 콘스버그도 유럽계 대형 비료 생산 화주와 연계하여 자동 운항 피더 컨테이너선의 건조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콘스버그는 2018년부터 동 선박을 노르웨이 연안 항로에 취항시키고 2019년부터 원격 조종을 개시, 2020년까지 완전 무인화를 목표로 두었습니다.

      일본 해운회사는 약 10년 전부터 운항 및 기관 모니터링에 대해 IT(정보기술) 도입에 주력해 왔습니다. 어느 안전 운항 담당자는 자동 운항 기술에 대해 "휴먼 에러 배척 등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국토교통성은 2016년도를 "생산성 혁명의 원년"으로 정하고 산학연정 제휴의 선진 선박 개발 프로젝트 8건을 시동한바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2017년 6월에 각의 결정한 "미래 투자 전략 2017"은 자동 운항 선박의 2025년 실용화를 목표 합니다.

      해난 사고는 7-8할이 휴먼 에러에 기인합니다. 변화무쌍한 대양 항해에서 인간은 주의력이 떨어지기 쉽지만 기계는 주의력이 둔화하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선원 부족 현상도 자동 운항 기술이 뒷받침 할 것 입니다. 특히 세계 내항 업계는 고령화되었고 선원의 약 절반 이상을 50세 이상이 차지합니다. 외항, 내항 모두 향후 숙련 선원의 감소가 예상되면서 IoT 기술에 의한 선원 서포트가 필수적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index/NewsNumber/227871
      2017년 9월 28일 별지특집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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