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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6-09 20:44:23/ 조회수 1970
    • NYK 안정 배당 지급 위해 배당 하한선 설정. IFRS 신리스 회계기준 적용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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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K의 2019년 3월기(2019년 1-3월) 실적은 경상손익이 20억 엔(약 200억 원) 적자였습니다. 컨테이너선 사업과 항공운송 사업의 부진 영향으로 전 분기 280억 엔(약 2,800억 원) 흑자에서 크게 악화됐습니다.

      컨테이너선과 항공운송을 제외한 부정기선이나 물류 부문 등의 각 사업은 순조롭게 추이했습니다. LNG 운반선 부문은 안정적 이익을 기록했고, 건화물 운반선 부문도 흑자 전환을 이뤘습니다.
       
      컨테이너선 사업의 경상손익은 264억 엔(약 2,640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업종료(ONE으로의 통합)에 따른 160억 엔(약 1,600억 원)의 일시 비용이 발생했고,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cean Network Express·ONE)의 컨테이너 부문 지분법 손실로 212억 엔(약 2,120억 원)이 잡혔습니다.
       
      항공 운송사업 경상손익은 159억 엔(약 1,59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일본화물항공(Nippon Cargo Airlines·NCA)이 과거 실시한 정비작업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아 운항하는 항공기 전부를 운휴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NCA의 사업 일시 중단 조치로 복합운송 사업을 추진한 NYK에 손실이 발생한 것입니다.

      부정기선 경상이익은 전 분기(2018년 10-12월) 대비 이익이 3.5배 대폭 증가한 337억 엔(원화 약 3,370억 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부정기선 중 특히 LNG 운반선 부문이 장기계약 체결 등으로 예상 목표치 보다 높은 이익을 달성했습니다. 건화물 운반선의 수지 개선도 전체적인 실적에 기여했습니다. (야마모토 쇼헤이 경영본부 상무·山本昌平)

      미국의 셰일 프로젝트 전용 신조선 등을 포함시 NYK의 LNG 운반선 선대는 2018년 3월 말 71척에서 2019년 3월말 기준 75척으로 증가했습니다. 천연가스 생산사업에 참가하는 미국 Cameron사로부터 LNG 출하가 시작되면 NYK의 취급물량은 더 늘어나면서 LNG 운반선 부문의 실적적으로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야마모토 쇼헤이 상무)

      NYK는 내구성을 착실히 다지는데 최근 수년 간 노력을 집중했습니다. 건화물 운반선 중에 고비용 용선물 7척을 해지했습니다. 운항 선대에서 차지하는 익스포저(exosure·변동에 노출되는 부분) 비율은 2018년 3월 말 35%에서 2019년 3월 말 기준 32%까지 단축했습니다. 장기계약선대 비율의 재조정(감소)을 통해 시황변동에 대한 내구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류 사업 부분 경상이익은 전 분기(2018년 10-12월) 대비 3.3배 증가한 77억 엔(약 770억 원)으로 순항했습니다. 한편 NYK의 2019년 3월기(2019년 1-3월) 분기 최종순손익은 445억 엔(원화 약 4,450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NYK는 이번 분기에 528억 엔(약 5,280억 원)의 특별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특별이익 내역은 NYK의 자회사인 NYK크루즈의 주식지분 50% 매각 시 발생한 매각이익 약 80억 엔(약 800억 원), 북미 항만 하역 자회사 매각이익 약 100억 엔(약 1,000억 원), NYK의 보유 주식·부동산 매각이익 약 220억 엔(약 2,200억 원) 등입니다. NYK는 경영환경의 대내외 변화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NYK는 배당 방침을 재검토 했습니다. 장기간 시황불황이 계속되는 작금에서 실적 변화에 좌우되지 않는 하한 배당금액으로 1주 당 연간 최소 20엔(약 200원) 이상을 지급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합니다. 6월 6일 기준 NYK의 주식은 1주 당 1,627엔(약 16,270원)을 기록해 20엔 적용 시 이는 연율 1.22%가 보장되는 것입니다.

      NYK는 국제회계(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IFRS) 신리스 회계 기준 적용의 영향액도 공표했습니다. NYK는 유가증권보고서에서 당사 리스 자산이 신 회계 기준 적용으로 기존 off balance(비용 계정)에서 on balance(자산·부채 계정)가 되기 때문에 약 900억 엔(약 9,000억 원)의 자산(차변)과 부채(대변)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공표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9421
      마리나비 2019년 6월 7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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