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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4-03-04 13:06:56/ 조회수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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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수면 온도 상승에 따른 북대서양 허리케인 시즌 평년 대비 앞당겨 질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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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 보도에 따르면, 북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은 아직 몇 달 더 남았지만, 현재 대서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는 허리케인 발생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월 초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는 평년 2월 온도보다 약 섭씨 1도 높으며, 이는 6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대서양 허리케인의 주 발생지인 서아프리카부터 중앙 아메리카 지역의 해수면 온도는 7월 수준의 높은 온도를 기록하였습니다.
높은 해수면 온도는 허리케인 형성에 필요한 기초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며, 더욱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성장하는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라니냐 발생 가능성이라는 추가적인 우려 요소도 존재합니다. 라니냐는 열대 태평양 지역에서 나타나는 기상 현상으로, 이로 인해 대서양 허리케인의 위력은 더욱 강력해질 수 있습니다.
마이애미 대학의 선임 연구원 브라이언 맥놀디 박사에 따르면 “현재 허리케인 발생을 억제하는 요소가 없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허리케인 시즌 고점 때 대서양은 비정상적으로 따뜻하고 라니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북대서양 온도는 일반적으로 봄에 상승하여 초가을에 최고치에 도달하는데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온도는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여름 내내 평균 이상의 높은 온도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해수면 온도 변화는 수산물 생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https://www.undercurrentnews.com/2024/02/19/next-north-atlantic-hurricane-season-could-start-months-ea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