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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8-11-12 17:43:46/ 조회수 1841
- 일본 레저보트 업계, 젊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 중
- 일본 레저보트업계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보트 공유,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젊은이들과 여성들을 끌어들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는 소비자들에게 제품보다는 경험에 돈을 쓰도록 선호도를 높이는 등 지금까지 50대와 60대 남성인 핵심 고객을 넘어서 시장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가령 야마하 모터(Yamaha Motor) 사는 2013년부터 제트 스키 자전거인 Sea-Style Jet의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절반의 회원이 30대 이하이며, 특히 여성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보트 라이센스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Sea-Style Light 프로그램을 통해 월 사용료를 내지 않고도 전국 20개 마리나에서 크루즈, 낚시 및 기타 해양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야마하 사의 Sea-Style 보트 렌탈 서비스 회원은 2017년에 2만 2,000명으로 지난 10년 동안 2배가 되었다. 요금은 월 3,240엔이고, 평일 이용료는 3시간 동안 4,400엔부터 시작한다. 서비스에는 낚시와 바비큐가 포함되어 있다.
한 남성 회원은 요코하마 베이 사이드 마리나(Bayside Marina)에서 크루즈를 즐긴 후 "렌트 비용이 고정되어 있어 젊은 사람들에게 부담이 적고 쉽게 추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야마하 해양사업부의 Yasuhiro Murasawa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초보자를 위한 활동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일본 해양산업협회가 처음으로 여성을 위한 보트 낚시 세미나를 개최했고, 매년 개최하는 국제보트 쇼에서 소형 고무보트를 타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강연했다. 이 단체는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를 10년 안에 2배로 늘리고,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해양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제안할 계획이다. 국토교통성은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해양 활동을 알리기 위한 업계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7년 ‘C to Sea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정부는 온라인 정보를 보급함으로써 보트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https://japantoday.com/category/national/Leisure-boat-industry-seeks-to-attract-young-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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