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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4-26 20:56:44/ 조회수 603
- 2월 유럽 서항(아시아발 유럽착)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119만 TEU
- 2018년 2월 아시아발 유럽착 컨테이너 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6.7% 늘어난 119만 3,000TEU를 기록했습니다.
실적 향상 원인으로는 일반적으로 유럽 서항에서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중국(홍콩 제외)발 물동량이 크게 늘어난 점과 한국발, 베트남발, 말레이시아발 물동량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이 원인입니다.
유럽 서항의 실적은 영국 Container Trade Statistics(CTS)社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것입니다.
2월 발착지별 실적을 살펴보면, 1위 중국은 전년 동월 대비 39.3% 늘어난 85만 1,000TEU를 기록하였습니다. 중국 실적을 다시 중국 국내 지역별로 분류하면 화남(華南) 45.5%, 화둥(華東) 39.1%, 화베이(華北) 32.1% 등 모든 지역에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를 기록 했습니다.
한편 홍콩발 유럽착 컨테이너 화물도 전년 동월 대비 33.9% 늘어난 1만 5,000TEU를 기록했습니다.
발착지별 2위 한국은 전년 동월 대비 7.9% 늘어난 9만 1,000TEU, 3위 베트남은 전년 동월 대비 8.1% 늘어난 4만 8,000TEU의 실적입니다.
발착지별 4위 이하는 태국이 전년 동월 대비 0.8% 줄어든 4만 4,000TEU ▽ 일본 전년 동월 대비 3.8% 줄어든 3만 4,000TEU ▽ 인도네시아 전년 동월 대비 2.6% 줄어든 3만 2,000TEU ▽ 말레이시아 전년 동월 대비 7.9% 늘어난 3만 TEU ▽ 대만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한 2만 3,000TEU의 실적입니다.
아시아발 도착지별로는 1위 영국이 전년 동월 대비 17.4% 늘어난 14만 3,000TEU, 2위 독일은 전년 동월 대비 19.2% 늘어난 13만 8,000TEU, 3위 네덜란드도 전년 동월 대비 21.0% 늘어난 13만 5,000TEU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한편 2월의 EU발 아시아착 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60만 1,000TEU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연속 감소한 실적입니다. 유럽발 도착지별로는 중국이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한 30만 1,000TEU에 그쳤습니다. 한국도 전년 동월 대비 5.4% 줄어든 4만 8,000TEU, 일본도 전년 동월 대비 8.1% 줄어든 4만 7,000TEU의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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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마리나비 4월 27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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